[서구문화와기독교] 희랍적 세계관과 히브리 적세계관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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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상의 거의 모든 나라는 자기 나라의 고유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어느나라 도 초창기 때부터 지금 까지 자기나라의 고유한 문화만 지켜나가는 나라는 거의 없다. 주위의 여러 다른 문화의 영향을 받고 조금씩 변해 가는 것이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 중국 `한' 문화의 영향을 받아 왔으며, 나름대로 중국과는 의·식·주 모두가 다를 만큼 중국과는 차별되는 문화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현재 우리 문화는 50∼60년 전과 비교하여 거의 모든 것에 우리 것이 없어지고 서구화되었다. 그렇다면 수 십 세기 동안 중국 `한' 문화의 영향을 받으면서 우리의 독특한 문화를 지켜 나가던 우리나라를, 불과 반세기만에 서구화시킨 서구 문화는 과연 어떤 것일까?
서구문화는 크게 희랍적 세계관을 가진 문화와 히브리적 세계관을 가진 문화로 구성 되 있다. 여기서 희랍적 세계관이란 고대 그리스의 소크라테스부터 시작하여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로 연결되는 고대 그리스 철학을 세계관으로 하는 것을 말하며, 히브리적 세계관은 예수로부터 시작하여 하나님을 믿는 종교인 기독교를, 세계관으로 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면 여기서 희랍적 세계관의 소크라테스와 그 제자 플라톤 그리고 히브리적 세계관의 예수에 대해 알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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