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큐정전
- 최초 등록일
- 2010.05.27
- 최종 저작일
-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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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큐정전 감상문과 노신에 대해서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 참고문헌 LIST -
본문내용
Ⅰ. 서론
노신이 살았던 시대는 극도의 혼란기였다. 낡은 것이 무너지고 그에 대신할 만한 새로운 것들을 찾기 위해 지식인들의 혼란 또한 심하였으며, 그에 따른 대립 역시 피할 수 없는 상태였다. 노신은 중국 역사상 가장 암울하다고 할 수 있는 격동의 시대를 온몸으로 겪으며 살 다 간 사람이다. 청일전쟁, 의화단의 난, 신해혁명, 5.4운동, 3,18사건, 5.30운동, 4.12정변, 만주사변 등 중국 근현대사의 혼란기를 그대로 겪으며, 이 혼란 속에서 국민을 계몽하고, 보다 나은 중국을 만들기 위해 무언가 하고자 했던 그의 노력은 어둠속에서 나온 한줄기 빛과 같은 존재였다고 생각된다. 이러한 역사적인 사건들뿐 만 아니라, 노신 개인적으로도 부유했던 어린 시절을 보내다 집안의 몰락으로 힘든 삶을 살게 되는데, 이러한 여러 가지 일들이 복합적으로 얽혀 그만의 정서를 만들게 된다. 그의 작품 분위기들이 비극적인 정서가 많은 편인데 그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노신은 이러한 어두운 현실을 타파하기위해서 문학으로써 국민을 계몽하고자 하였는데, 다른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여긴 것이 바로 우매한 국민성을 개조하는 일이었다. 이러한 그의 생각의 확립은, 이른바 `환등기 사건`으로 확고히 하게 되었다. 동포의 처형 장면을 아무런 감정 없이, 일말의 분노도 느끼지 못하고 그저 바라보는 중국인들을 보면서 노신은 큰 충격을 받았다. 무엇이 그들을 저렇게 만들었을까. 노신은 여기서 의사의 길을 포기하고 문학으로 썩은 자국민의 정신을 고치겠다고 결심하며 방향을 전환하게 된다.
그리고 다양한 서구의 사상을 받아 들여 반봉건적인 계몽주의 정서를 확립해 나갔다. 그의 작품 중 특히「아Q정전」에는 이러한 우매한 국민정신을 비판하고 풍자하는 노신의 사상이 잘 드러나 있다. 아Q를 통하여 그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아Q정전」지은이 루쉰 / 옮긴이 우인호 / (주)신원문화사
「정신계의 전사, 노신」지은이 엄영욱 / 새미 (국학자료원)
「아Q정전」지은이 루쉰 / 번역자 박운석 / 영남대학교 출판부
naver 인터넷 검색에 의한 자료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