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한국)의 탑
- 최초 등록일
- 2010.05.18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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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탑의 의미
탑의 구성
탑의 종류
우리나라 시대별 석탑
본문내용
Ⅰ. 탑의 의미
`탑(塔)`이란 부처의 진신사리를 모셔놓고 예배하는 대상물이다. 탑이란 말은 고대 인도에서 무덤을 이르는 말인 `스투파(stupa)`가 불교가 전파되는 과정에서 `탑파(塔婆)`로 되고, 줄여서 탑이 된 것이다. 스투파의 원래 의미는 신골을 담고 토석을 쌓아 올린 진신사리를 봉안하는 묘라는 뜻을 나타내는 말이었다. 다시 말해 탑은 석가모니의 사리를 봉안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건조물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다. 원래는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그 안에 모셔놓고 부처를 예배하듯이 하였으나 불교가 널리 전파되면서 모든 탑에 진신사리를 모실 수 없으므로, 후대에는 다른 사리나 불경, 작은 금동불 등 공경물이 될 수 있는 것들을 탑 안에 대신 모셨다.
그런데 탑이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사리탑이라고 말하는데 대하여 승려의 사리를 모신 탑도 또한 사리탑이라고 일컫는다. 이러한 경우 구별은 먼저 일반적인 탑은 교주의 진신사리를 모신 사리탑이므로 불가에서도 가장 존엄한 존재이고 예배의 중심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사찰경내에서 벗어나 한적한 곳에 건립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므로 사리탑은 세워진 위치로 우선 구별된다. 그래서 각 사찰에는 승려의 부도 승려의 사리나 유골을 봉안한 묘탑
들을 되도록 한 장소에 모아 `부도군(浮屠群)`을 마련하고 있는 것이다.
Ⅱ. 탑의 구성
탑은 크게 기단부, 탑신부, 상륜부의 세 부분으로 구분된다.
1) 기단부
탑의 기초가 되는 부분으로 탑신부와 상륜부를 받쳐주는 역할을 한다. 지반에서 옥신괴임까지를 가리키며 지반위에 처음 놓이는 것이 지대석이다. 지대석은 대체로 방형(方形)이며 상하가 같은 방식으로 된 이층 기단이 대부분이다. 상하층 기단이 모두 면석에는 양 끝에 우주를 표시하고 그 사이에는 탱주(撐柱) 탑의 기단부에 세워진 우주와 우주 사이의 기둥이다.
를 모각하는 형식을 가지나 상층 기단에는 갑석부연 탑의 구조 중 상대갑석을 받치고 있는 석판이다. 상대갑석을 안정감있게 유지하고 빗물이 기단에 스며들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이 놓이는 차이점이 있다.
참고 자료
․ 김원룡, 《한국 미술문화의 이해》, 예경, 1994.
․ 강우방 ․ 신용철, 《탑》, 솔, 2003.
․ 한국의 탑 (http://www.tgedu.net/student/tower/d/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