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물재생센터 견학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0.05.05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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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랑 물 재생 센터를 다녀와 쓴 보고서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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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4월 30일. 1976년 국내 최초 하수처리장으로 문을 연 중랑 물 재생센터를 견학했다. 처음 들어선 물 재생 센터에는 봄꽃이 만발해 있었다. 아름다운 외관이 공원에 온 듯한 느낌을 주었다. 중랑 물 센터에서 재생하는 용량은 171만톤 이라고 한다. 이외에도 난지센터는 100만톤, 탄천은 110만톤, 서남은 200만톤의 물을 재생하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수질오염의 심각성과 하수처리의 중요성을 교과서를 통해 익히 배워왔지만 직접 우리가 만들어낸 하수를 정화해 재생하는 현장을 방문한 것은 처음이었다. 담당 공무원께서 정말 재밌게 설명을 해주셨다.
중랑 센터에서만 처리되는 하수의 양이 171만톤이다. 이 엄청난 양을 정화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바로 “미생물”을 이용하는 것이다. 미생물들이 자연에서 그러한 작용을 하듯 하수처리장에서도 미생물은 하수 속의 유기물을 분해해 하수를 정화한다. 미생물이 유기물을 분해할 수 있도록 산소를 공급해주는 호기성 처리를 하게되는데 이 과정은 포기조(혹은 폭기조라고도 함)에서 이뤄지며 이 과정이 하수처리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이다.
수처리 과정은 침사지. 최초 침전지. 포기조. 최종침전지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 침사지에서는 하수관로를 통해 들어온 흙, 모래 등 비교적 무거운 물질을 제거한다. 최초침전지에서는 2~3시간 정도 체류하여 침전시켜 BOD와 SS등을 1차 제거한다. 포기조에서는 산소를 약 6시간동안 공급하여 호기성 미생물을 성장, 번식시킴으로써 유기물질을 흡착,분해시킨다. 최종침전지에서는 약 3시간 정도 물이 체류하면서 미 제거된 부유물질을 가라앉히고 상부의 맑은 물은 방류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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