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그리스도인이라야 산다
- 최초 등록일
- 2010.03.25
- 최종 저작일
- 2007.03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생각하는 그리스도인이라야 산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얼마나 생각하는 그리스도인 이었을까. 처음 책 제목을 보자마자 내가 얼마나 이성적이었고 생각할 줄 아는 그리스도인이었는지에 대해서 한참을 생각했다. 그러면서 신앙에 있어서도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새삼 깨닫게 되었다. 나는 하나님께서 실수하심이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철저히 믿는다. 그래서 모든 것에는 하나님의 계획이 있고 그것이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흘러갈 것이라고 믿는다. 그런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으셨고 더욱이 당신의 형상대로 지으셨다면 우리 안에 버려야 할 것은 죄를 제외하면 아무것도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심지어 우리가 당장 떨쳐버리고 싶은 과거의 기억이나 혹은 이기지 못하는 나쁜 습관들도 결국은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의 판단만으로는 그것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는 결코 알 수 없을 것이다. 이성 또한 그렇다. 그런데도 우리 중에는 마치 인간만 이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착각을 하고 있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하나님은 우리보다 더 냉철하고 정확한 이성을 가지고 계신 분이실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긴다고 고백하고 하나님 앞에 우리의 모든 생각과 욕심을 내려놓는다는 말은 자칫 잘못하면 우리를 아주 그럴싸한 말로 넘어트릴 수 있는 이성마저도 모두 하나님께 맡겨야만 완전한 것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정말 우리의 이성마저도 하나님 앞에 맡기고 있었는가. 나는 어떠했는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