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 본질, 어떻게 이해해야 할 것인가
- 최초 등록일
- 2009.12.01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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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욕망의 본질에 관해 고찰한 리포트입니다.
소개된 내용은 서론의 일부분이고요.
플라톤과 들뢰즈, 가타리를 중심으로 논했습니다. 참고하셔서 좋은 점수 받으세요!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욕망에 관한 플라톤의 고찰―플라톤의 『향연』을 중심으로
Ⅲ. 욕망에 관한 들뢰즈·가타리의 고찰―「리좀」을 중심으로
Ⅳ. 나오며―욕망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 것인가
본문내용
욕망(欲望, desire)이란 무엇인가? 백과사전에서 욕망의 정의를 살펴보면, 욕망이란 ‘생물의 행동을 야기시키는 개체의 동인(動因)’으로서 ‘이것을 선천적인 것으로 생각할 때 본능이라고 한다.’고 서술하고 있다.
여기에서 살펴볼 수 있듯이, 욕망을 갖는 것은 우리 인간에게 있어 본능이라 할 정도로 자연스럽고 생득적인 현상이라 할 수 있다. 이렇듯 인간을 설명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개념 중의 하나인 욕망에 관하여 먼 옛날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많은 철학자들은 그 본질을 파헤치고자 탐구해 왔다. 플라톤의『향연』이 최초의 조직적인 욕망론을 제시한 이래로 전통적인 견해는 욕망을 ‘결핍’이라 이해해 왔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가장 근원적인 욕망의 본성을 단적으로 드러내 주는 삶의 에너지로서의 에로스(eros) 개념을 중심으로, 이 견해는 사랑이란 ‘어떤 것’에 대한 사랑으로서, 사랑이 원하는 것은 자기가 아직 소유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명제를 제시한다. 동양철학인 불교와 도교에서도 인간의 욕망을 괴로움의 근원으로 보고, 욕망 자체를 버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러한 욕망에 관한 부정적인 관점을 거부하고 욕망을 긍정적인 삶의 원동력으로 보는, 이른바 ‘포스트모더니스트’들의 새로운 욕망이론이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조류를 대표하는 철학자로서 들뢰즈·가타리는 욕망을 상실된 대상이나 결핍에 대한 수동적 반작용이 아니라, 끊임없이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에너지의 흐름으로 본다.
참고 자료
〈단행본 및 논문〉
도정일, 「도정일의 신화 읽기5-플라톤의 욕망론과 창조신화」,『계간 문학동네』제5권 제2호 (통권 15호), 문학동네, 1998.
들뢰즈·가타리(김재인 역),『천개의 고원』, 새물결, 2001.
이택광,『들뢰즈의 극장에서 그것을 보다』, 갈무리, 2002.
전경갑,『욕망의 통제와 탈주』, 한길사, 1999.
플라톤(황문수 역), 『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문예출판사, 1999.
<사전 및 신문기사>
두산세계대백과사전 엔싸이버 (http://www.encyber.com/).
「미래의 남성상, ‘메트로섹슈얼’」, 연합뉴스, 2003년 6월 27일자 세계면.
「한국 꽃미남 변천사와 ‘크로스 섹슈얼’」, 세계일보, 2006년 1월 12일자 연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