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실험 영화 분석- 개념 / 정의 / 문제점 / 사례 등등 - 영화 (마루타, 엑스페리먼트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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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실험 영화 분석- 개념 / 정의 / 문제점 / 사례 등등 - 영화 (마루타, 엑스페리먼트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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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전문 대학교에 진학 하려는 나에게, 인체 실험이라는 것은 잘 숙지해 두어야 할 사항이라서 영화를 세편이나 보게 되었다. 하나는 가장 인체 실험의 잔혹함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마루타, 그리고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 과정 중 나타나는 인체 실험의 비인간성을 묘사 하는 das experiment, 마지막으로는 냉동 인간 실험을 겪은 주인공에 관한 이야기인 idiocracy 이다.

제일 처음으로 본 영화는 das experiment 였다. 한 연구소에서 신문에 거액을 제안하며 피 실험자들을 모집했다. 이것은 인간의 본성을 파헤치는 심리 실험을 위한 것이었다. 임시로 만들어진 감옥에서 피실험자들은 상담을 통해 죄수, 그리고 교도관으로 나뉘어진다. 24시간 카메라가 돌아가고 있어 실험자의 모습을 모두 기록하게 된다.

주인공으로 나오는 타렉은 죄수의 역할을 맡게 된다. 원래는 기자이지만 신분을 감추고 택시 기자로 입소한다. 캠코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특수 장치된 안경을 이용해 감방에서 일어나는 상황들을 기록한다.
죄수의 경우 몇 가지 규칙이 있다. 소등 후 잡담을 하면 안 되고, 이름 대신 번호로 불리어지며, 음식은 남김없이 다 먹어야한다. 그리고 죄수, 교도관 모두 폭력을 쓰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첫날의 경우에는 다들 재밌어 한다. 몇 일간 고생하면 거액의 돈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꼭 어린 시절처럼 역할 놀이를 하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서이다. 교도관이 명령을 내려도 서로 멋쩍고 웃기기만 하다.

그날 식사시간에 우유와 함께 음식이 나온다. 한 죄수가 우유에 알레르기가 있어 먹지 못하자 교도관들은 규칙을 거들먹거리며 먹어야 한다고 우물쭈물 거린다. 그러자 지켜보던 타렉이 대신 우유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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