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行

소개글

중국의 교통과 도로에 대한 레포트

목차

1. 머리말

2. 본문

1) 대운하, 중국의 통일을 잇다!

2) 실크로드, 동서 문화가 만나다!
-세 갈래의 길

3) 교통과 통신

3. 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동양의 역사와 문화 강의를 들으며, ‘사막의 미술관, 돈황’ 이라는 영상물을 보았다. 돈황의 막고굴은 고등학교 세계사 시간에 배웠던 기억이 나면서 막고굴을 직접은 아니지만 영상으로라도 볼 수 있게 되어서 흥미로웠다. 돈황은 실크로드 교류의 중심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서 전 세계의 관심을 받는 곳이기도 하다. ‘사막의 박물관’이라 불리우는 돈황, 그 돈황이 위치해있는 실크로드. 중국사 뿐만 아니라 세계사에서도 빠질 수 없는 실크로드. 이 실크로드를 포함해서 중국사에 있어서 교통과 통신에 대해서 알고 싶어졌다.
우리 생활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들을 주로 ‘의, 식, 주’라고 하는데 중국 사람들은 여기에 ‘행(行)’을 덧붙이기도 한다. 즉 교통도 생활의 필수 요소로 여긴다는 것이다. 약 반만년이나 되는 시간을 우리나라와 이웃에서 함께 하면서 중국의 ‘行’은 어떻게 발전해왔을지 간단하게라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뿌듯하다.
2. 본문

1) 대운하, 중국의 통일을 잇다!

중국은 “물을 다스리는 자가 천하를 다스린다” 라는 말처럼 물을 다스리는 치수를 오래전부터 중요시 여겨왔다. 물이 흐르는 것을 다스려 남과 북을 연결하는 통일의 결정체로 만든 대운하, 대운하는 만들어진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국인들이 흔히 쓰는 ‘南船北馬’ 라는 말은 남북의 자연 조건이 다른 데 따른 주요 교통수단의 차이를 표현하는 말이며, 동시에 남북의 물산이나 풍물의 차이를 표현하는 말이기도 하다. 즉, 북중국에는 대평원이 펼쳐져 말을 주요 교통수단으로 이용했던 반면, 창장 이남은 물길이 사방으로 뻗어 있어 말을 타고 이동하기에 적합하지 않아 배가 주요 교통수단이 되었다.
중국 문명 초기에 황하 유역과 창장 일대는 교통의 장애로 인해 각각 독자적인 문화를 형성했으나, 영역이 확대되면서 양쪽을 연결할 필요성이 생기게 되었다. 특히 황허 유역과 창장 일대, 이 두 경제적 중심이 발전함에 따라 두 지역을 연결하는 일이 경제적으로도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참고 자료

김용범, 『역사로 보는 중국문화』, 보성, 2004년
이재정, 『의식주를 통해 본 중국의 역사』, 도서출판 가람기획, 2005년
허재욱, 『실크로드 문명기행』, 대한교과서, 1996년
신채식, 『동양사개론』, 삼영사, 200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