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안수길의 문학관
- 최초 등록일
- 2000.07.18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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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수길의 문학관
목차
1. `어떻게 살 것인가?`의 문제.
2. 민족주의 작가
본문내용
. ‘어떻게 살 것인가?’의 문제.
- 작품을 통한 올바른 삶으로의 방향 제시
2. 민족주의 작가
- 자신의 체험을 민족적인 차원으로 끌어 올려 식민지적 현실을 투시
- 자신의 체험을 역사적 차원으로 끌어 올려 강렬한 역사의식을 표출
1) 안수길의 소설을 바라보는 관점은 두가지로 나눌수 있겠다.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측면과 민족주의 작가라는 측면이다. 먼저 안수길의 작품에서 크게 부각되는 것은 ‘어떻게 살 것인가’하는 문제이다. 작가가 말했듯이
작가가 인간의 본질을 규명하는 날카로운 눈을 가지고 임하지 않을 때
그 인간이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 올바르고 정확한 길을 제시할 수
없을 것이다. 안수길, 『명아주 한포기』, 서울, 문예창작사, 1977, 238면.
그는 소설 창작의 주된 목표를 ‘작품을 통한 올바른 삶으로의 방향 제시’에 두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초기의 작품집인 『북원』에 수록되어 있는 「새벽」,「벼」 등을 살펴보아도 거의 전부가 만주 지방에 살고 있는 우리 민족의 어려운 생활을 드러내면서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주제의식은 『북간도』를 위시한 전 작품을 통해 일관성 있게 나타난다. 안수길이 ‘어떻게 살 것인가’에 관심을 두게 된 원인을 찾고자 할 때, 그의 간도 체험은 빼놓을 수 없는 원인이 된다. 젊은 시절부터 간도 이주민의 생존적 문제를 절박한 심정으로 바라보았던 그는 이주민의 수난사를 문학으로 표현하고자 노력했던 것이다. 즉 처음부터 안수길은 민족의 운명을 창작 세계로 포용하여 바른 삶의 태도를 찾고자 노력했다던 작가라 말할 수 있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