陶淵明은 한참 젊은 나이에 出仕와 隱退의 갈 등을 다섯 번이나 오가다가 마침내 결정적인 隱退를 하고 죽을 때까지 固窮節을 지켰다. 추위에 떨고 굶주림에 시달리고, 또 손수 논밭을 갈아먹으면서도 그는 오직 道를 지킬 수 있어서 언제나 유연히 살아갈 수 있었다 .
동양의 전통적 隱逸.脫俗의 특징은 다름이 아니라 老壯의 두둑한 배짱이다. 우리가 감각으로 인지할 수 있는 現象世界는 有限한 것이다. 그보다는 인지할 수 없는 無限한 본연의 實在.實體에 歸依하는 편이 永生할 수 있고, 또 本然의 자세를 찾을 수 있는 것이다. 우리의 삶은 우리가 모르는 無에서 와서 이승에 잠시 들렀다가 다시 永劫의 無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러니까 진짜로 길게 있는 것은 無이고 삶은 現象에 불과하다. 그 現象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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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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