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된 건측 상지 운동 제한 치료가 편마비형 뇌성마비 아동의 손 기능에 미치는 효과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대한보조공학기술학회 ㆍ수록지정보 : 대한보조공학기술학회지 / 2권 / 1호
ㆍ저자명 : 김세연

목차

국문초록
I. 서 론
II. 연구 방법
1. 연구 대상
2. 연구 설계
3. 실험 도구
4. 측정 도구
5. 치료 과정
6. 측정 방법
7. 자료 분석
III. 연구 결과
1. 손 기능 검사 결과
IV. 고 찰
V. 결 론
참 고 문 헌
ABSTRACT

한국어 초록

목적 : 본 연구는 편마비형 뇌성마비 아동에게 수정된 건측 상지 운동 제한 치료(Modified Constraint-Induced Movement Therapy)를 적용하여 환측 손 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연구방법 : 연구 대상자는 만 7세 2개월인 편마비형 뇌성마비 남자 아동으로 수정된 건측 상지 운동 제한 치료를 적용하여 손 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개별실험 연구 방법인 ABA 디자인을 사용하였다. 기초선 자료는 수정된 건측 상지 운동 제한 치료를 시행하지 않고 4회기에 걸쳐 연구자가 Grooved Pegboard 검사와 장악력 검사를 사용하여 아동의 손 기능을 측정하였다. 치료 시기에는 총 10주 동안 하루 5시간씩 건측 손을 제한하고 주 3회 1시간씩 집중적인 상지 치료를 실시하고, 훈련 후 주 1회 손 기능을 측정하였다. 치료 이후 다시 기초선을 4회기 동안 측정하였다. 손 기능과 함께 일상생활에서 손을 얼마나 자주 사용하는지 보는 손사용의 빈도와 얼마나 잘 사용하는지 보는 손사용 숙련도는 치료를 실시하기 전과 치료가 종료된 이후 보호자와의 상담을 통해 각각 1회 측정하였다.
결과 : Grooved Pegboard 검사 결과 기초선 기간보다 치료 기간에 수행 시간이 감소되었으며 치료가 종결된 이후에도 그 효과가 유지되었다. 하지만 악력 검사에서는 기초선 기간과 치료 기간, 치료가 종결된 이후에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손사용의 빈도를 보는 Pediatric Motor Activity Log (PMAL) 검사에서는 치료 전보다 치료 후에 손사용의 횟수가 증가되었으나 손사용의 숙련도에서는 큰 변화가 없었다.
결론 : 본 연구에서 수정된 건측 상지 운동 제한 치료는 편마비형 뇌성마비 아동의 저하된 손 기능을 향상시키는 유용한 치료 방법임을 보여주었다. 추후 연구에서는 개별연구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더 많은 뇌성마비 아동을 대상으로 수정된 건측 상지 운동 제한 치료의 효과를 알아보는 연구가 시행되어져야 하며, 치료 효과의 지속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영어 초록

Objective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modified constraint-induced movement therapy(MCIMT) on the function of affected hand for a child with hemiplegic cerebral palsy.
Methods :The subject was a boy aged 7 years and 2 month. This study used ABA design which is a single subject experimental research design. The Grooved Pegboard Test(GPT), the Jamar Grip Strength Test(JGST) and the Pediatric Motor Activity Log(PMAL) were utilized for outcome measure. After get the baseline data, treatment was performed. The subject underwent the CIMT for 5 hours in a day during 10 weeks and 30 sessions (3 sessions/week) of targeted treatment for the affected arm during the same period. Since the therapy had been started, the GPT and JGST were performed once a week. The frequency and the skillfulness of hand usage were examined by the PMAL before and after the treatment, based on interview with caregiver.
Results : The time taken for the subject to do the GPT was shorten during the therapy period (: treatment phase) and this effect was maintained after the therapy (post-treatment phase). However,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JGST between the treatment and post-treatment phase. In the PMAL, the frequency of hand usage was increased after the therapy, but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ed in terms of skillfulness compare to the frequency. The analyzed results data were sorted on table and graphically presented.
Conclusion : The results of this study provided some evidences to support therapeutic effect of the modified constraint-induced movement therapy on the hand function for a child with hemiplegic cerebral palsy. Further studies need to be done for more samples to supplement the evidences, especially in terms of long-lasting effect.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