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대형산불 발생 인근 마을어장의 해조류 군집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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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해양환경안전학회
ㆍ수록지정보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 29권 / 2호
ㆍ저자명 : 심정희, 최희찬, 정해근, 갈종구, 심정민, 홍성익, 권철휘, 김상우
ㆍ저자명 : 심정희, 최희찬, 정해근, 갈종구, 심정민, 홍성익, 권철휘, 김상우
목차
요 약Abstract
1. 서 론
2. 재료 및 방법
3. 결과 및 고찰
3.1 마을어장과 대조구 해역의 수질 특성
3.2 정량조사에 의한 해역별 종조성과 우점율
3.3 해역별 해조류의 생태학적 지수
3.4 해역별 해조류의 군집분석
4. 결 론
감사의 글
References
한국어 초록
본 연구에서는 울진군 대형산불 발생이 연안해역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울진군 나곡(F-1), 후정(F-2), 봉평(F-3), 공세 항(F-C)에서 수질과 함께 해조류의 종조성, 우점종 및 군집 특성을 분기별로 조사하였다. 수질 분석 결과, 산불에 대한 영향을 판단하기 위한 수소이온농도(pH)는 표․저층에서 각각 8.07~8.30과 8.12~8.48 이었다. 본 연구의 pH 값은 동해의 연안 해수에 있는 일반적인 농도 범 위에 포함된 값으로 산불로 인한 직접적인 영향으로 볼 수 없었다. 연안 조하대에서 조사한 해조류의 분석 결과, 전 시기에 대한 해조류 의 종조성 비율은 홍조류(58.1%) > 대롱편모조류(갈조류, 25.8%) > 녹조류(14.5%) > 현화식물(1.6%) 순이었다. 시기별 해조류의 우점종은 3 월과 6월에 나곡(F-1)과 후정(F-2) 해역에서 대롱편모조류(Ochrophyta, 갈조류)의 미역(Undaria pinnatifida)이 가장 우점하였다. 9월과 11월은 봉평(F-3) 해역과 공세항(F-C)에서 각각 홍조류(Rhodophyta)인 우뭇가사리(Gelidium elegans)와 혹돌잎류(Lithophyllum sp.)가 가장 우점하였다. 군집분석에서는 그룹이 계절에 따른 특정 해조류의 출현 유무에 따라 2개(A, B)로 나누어졌다. 우점종은 그룹 A에서 미역, 우뭇가사리, 미 끈뼈대그물말, 그룹 B는 주로 혹돌잎류가 출현하였다. 따라서, 연구지역의 해조류 종조성과 군집구조는 전형적인 수온에 따른 계절변화 와 함께 대조구와의 유의미한 차이도 보이지 않아서 산불에 의한 영향은 나타나지 않았다.영어 초록
In this study, we examined the effects of a large wildfire in the coastal area of Uljin-gun. The analysis of water quality and the dominant species, species composition, and community structure of marine algal was conducted quarterly in 2022 at Nagok (F-1), Hujeong (F-2), Bongpyeong (F-3), and Gongse Port (F-C) in Uljin-gun. As a result of water quality analysis, the pH, a factor of wildfire impact was 8.07~8.30 and 8.12~8.48 in surface and bottom layers, respectively, which are normal values in coastal waters of the East Sea, suggesting no direct impact from wildfires. By marine algal species composition, the coastal areas show the following order: Rhodophyta (58.1%) > Ochrophyta (25.8%) > Chlorophyta (14.5%) > Magnoliophyta (1.6%). By season, Undaria pinnatifida was the most dominant at Nagok and Hujeong in March and June, which in September and November, Gelidium elegans and Lithophyllum sp. were the most dominant in Bongpyeong and Gongse Port, respectively. In the cluster analysis, the station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according to presence and absence of specific marine algal by season. The dominant species were U. pinnatifida, G. elegans and D. divaricata in group A, and Lithophyllum sp. was mainly present in group B. Thus, the species composition and group structure reflected the normal seasonal change pattern with water temperature variation and showed little significant difference from the control site, suggesting no direct effects of the wildfire on algae distribution in Uljin.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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