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라이트의 새 관점
- 최초 등록일
- 2021.10.21
- 최종 저작일
- 20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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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바울의 새 관점에 대한 소논문
목차
1.서론
2. 샌더스와 던의 칭의록
1) E. P. Sanders의 칭의론
2) J.D.G. Dunn의 칭의론
3) 정리
3. T. Wright의 칭의론
1) 라이트의 기초적인 NPP적 견해
2) 라이트의 칭의
4. 결론 및 견해
본문내용
이번 학기 성서해석과 신앙을 통해 바울의 신학을 배우고 또한 오늘날의 바울 신학의 동향을 알아볼 수 있었다. 오늘날 신학계에서 뜨거운 감자라고 말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신학이 있지만 바울 신학처럼 뜨겁게 토론되는 신학이 많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특히 바울 신학의 새 관점은 많은 말을 만들어 내고 있으며 새 관점 학파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 이 새 관점 학파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보수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 한국 교회에서는 이러한 새 관점 학파의 주장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으며 김세윤 박사를 필두로 하여 새 관점 학파의 주장을 반박하기 바쁘다. 이번 수업에서 새 관점 학파(NPP)의 주장과 옛 관점 학파(OPP)의 주장을 모두 알아 봤으며 특히 새 관점 학파의 주된 주장이자 E. P. Sanders의 언약적 율법주의를 공부했다. 언약적 율법주의란 오늘날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고대 이스라엘의 율법관과 종교관이 잘못되었으며 고대 유대인들 또한 율법으로 인한 구원을 말한 것이 아니며 오히려 율법을 통한 신앙의 언약 안에 머물기 위한 수단이었음을 주장한다. 즉,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언약 관계 속으로 들어가기 위한 수단으로서 율법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가 구원을 받고 구원을 지키기 위해 믿음으로서 은혜 안에 거하는 것처럼 유대인들 또한 율법을 통해 은혜 안에 거하는 것이다. 결국, 바울이 반대한 것은 유대교의 율법이 아니며 유대교의 민족적 배타성이었으며 결국 칭의는 바울 복음의 핵심이 아니며 부수적인 가르침에 불가하며 이방인 선교를 위한 상황적 산물이었음을 주장한다. 이러한 주장에 수많은 학자들이 1세기 유대교에 대한 정확하고 확실한 증거나 위의 주장의 확실한 보장이 없음을 지적했으며 새 관점 학파에서도 어느 정도 인정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약적 율법주의에 대한 뚜렷하거나 완벽한 반박이 나오긴 힘들다고 본다.
참고 자료
톰 라이트 칭의론 다시 읽기 / 박영돈
바울 신학과 새 관점 / 김세윤
바울, 율법, 유대인 / E. P. 샌더스
칭의 논쟁 / 존 파이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