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 사회적 위축의 발달 궤적에 대한 부정적 또래관계의 영향: 부모지도감독의 조절효과 검증을 중심으로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미래를 여는 청소년학회 ㆍ수록지정보 : 미래청소년학회지 / 14권 / 1호
ㆍ저자명 : 민원홍, 손선옥

목차

I. 서 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V.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청소년기 사회적 위축은 사회성 발달에 영향을 미쳐 성인기에 이르기까지 지속될 수 있는
부정적 발달산물이다. 본 연구는 아동청소년기 문제행동에 대한 보호요인 중에 하나인 부모지
도감독에 따라 부정적 또래관계가 사회적 위축의 발달궤적이 달라지는지를 확인하는 것을 목
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서울아동패널의 4차에서 7차년도 자료를 분석에 사용하였으며, 분석
대상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다. 분석 방법은 다변량 잠재성장 모델링을
활용하였다.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사
회적 위축은 선형적 발달 궤적을 가지며, 변화율의 평균은 안정적으로 증가하였다. 둘째, 평균
보다 높은 지도감독 수준을 갖는 경우 부정적 또래관계가 사회적 위축의 초기 값과 변화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부모의 지도감독은 각각 조절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
과를 근거로 실천적, 이론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영어 초록

Social withdrawal in adolescence has developmental negative outcomes that can persist until
adulthood, much influencing social development. This study aims to identify the conditional effects of
parental monitoring - one of the protective factors in childhood and adolescences - of negative peer
relations on social withdrawal trajectories. Data from the “Seoul Panel Study of the Child” was utilized for
the analyses. This study used data from 4-7 waves, and Latent growth curve analysis(LCA) method was
employed to examine the study models. Major finding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Social withdrawal
trajectories were generally increased in students aged from 14(wave 4) to 17(wave 7) years old. Second, a
higher level of parental monitoring has a moderating effect on negative peer relations in social withdrawal
trajectories. This study provides discussion on implications of the findings for intervention models.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