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 언해의 문법 인식
(주)학지사
- 최초 등록일
- 2017.02.01
- 최종 저작일
- 2012.04
- 23페이지/ 어도비 PDF
- 가격 5,200원
* 본 문서는 배포용으로 복사 및 편집이 불가합니다.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우리말학회
ㆍ수록지정보 : 우리말연구 / 30권
ㆍ저자명 : 이근열
목차
1. 들어가기
2. 훈민정음 서문의 미시적 접근
3. 문법 인식
4. 낱말의 구별 사용
5. 마무리
참고문헌
ABSTRACT
한국어 초록
본 연구는 훈민정음 서문과 예의를 중심으로 그 속에 반영된 문 법 인식을 살펴보는 것이 목적이다. 기존의 연구는 단순히 자구 해석에만 집중하여 설명의 구조, 설명 방식에 따른 문법 인식을 파악하는데 소홀히 하였다, 훈민정음은 국가적 사업이라는 엄밀성과 정밀성에 따른 규칙성을 전제로 이해할 때 훈민정음의 본질이 더 바르게 인식될 수 있음이 연 구의 출발점이었다. 본 연구에서 살펴본 바, 서양의 문법연구는 20세기부터 시작하지만 우리 나라는 소리 연구의 집대성인 훈민정음 시대에 이미 문법에 대한 확고한 의식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구체적으로는 훈민정음 언해의 짧은 설명에도 품사를 구별하고 합성어와 매김 구성을 구별해 표기하였음을 밝혔다. 또한 낱말 사용에서도 정확성이 유지됨을 알 수 있었다. 특히,‘□다’의 경우, 평성은 그림씨, 거성은 움직씨로 쓰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 ‘쓰다’와 ‘□다’가 구별되어 쓰였으며, ‘ㅆ’은 무기유성음과 경음의 변별력이 없었던 것을 알 수 있었다.
영어 초록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grammatical consciousness in the preface, of 『Hunminjeongeum』. While a study of western grammar has been begun since the 21st century, we Korea already had a firm awareness of the grammar in the era of 『Hunminjeongeum』 compiling the study of the sounds. 『Hunminjeongeum』 is written by distinguishing a word class, making a distinction of a compound word and an adnorninal construction. In case of ‘□다’, an even tone was used as an adjective and an upper tone, a verb. It is caught to be used distinguished ‘쓰다’ and ‘□다’, and for ‘ㅆ’ not to have a difference between unaspirated voiced sound and a fotis.
참고 자료
없음
"우리말연구"의 다른 논문
더보기 (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