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龍山 時節 金邁淳의 日常과 學問 -李憲明의 『西淵聞見錄』를 중심으로-

(주)코리아스칼라
최초 등록일
2016.04.02
최종 저작일
2013.01
33페이지/파일확장자 어도비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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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발행기관 : 한국한자한문교육학회 수록지정보 : 漢字漢文敎育 / 30권
저자명 : 崔植

목차

1. 머리말
2. 金邁淳의 日常과 交遊
3. 金邁淳의 學問과 著述
4. 맺음말

한국어 초록

이 글은 李憲明이 제자의 눈으로 바라본 龍山 시절 스승 臺山 金邁淳의 일상 과 학문을 추적하였다. 대산은 1806년 伯從兄 金達淳의 獄事로 관직이 삭탈되었을 뿐 아니라, 1817년 에는 金基敍의 陰祀 사건에 연루되어 상당한 고초를 겪는다. 이는 평소 말수도 적고 섣불리 행동하지 않을 정도로 신중한 성격에 일처리는 작은 실수도 용납하 지 않을 정도로 주도면밀하지만, 빈궁한 사람을 도와주느라 녹봉조차 부족했을 정 도로 남에게 관대했던 성품 탓이기도 하다. 대산은 외동딸이 非命橫死하고 善根을 양자로 들인 이후에도 1년 넘도록 기녀 의 몸에서 후사를 바랄 정도로 핏줄에 강한 애착을 보인다. 그 바람도 물거품이 되자, 선근의 교육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만큼 기대가 남달랐다. 심지어 淸襟樓詩會를 베풀고 李碩章과 이헌명을 선생으로 맞아 가르칠 정도였다. 또한 대산은 세도정권에 영합하기를 거부하고 인재 등용과 권력 전횡에 시종일 관 비판적인 자세를 견지한다. 托物寓意한 詩로 세도정권의 부조리와 폐단을 풍자․비판하는 한편, 「治國大經十策」으로 그 해결책을 모색한다. 이는 正祖의 각 별한 총애와 은혜에 대한 대산 나름의 보답인 셈이다. 이헌명은 제자의 눈으로 대산의 일상과 교유는 물론이려니와 학문과 저술에 이 르기까지 많은 정보를『西淵聞見錄』에 포착한다. 이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알려지 지 않았던 대산의 또 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영어 초록

This article tracked the daily and scholarly life of DaeSan KimMaeSun, looked through the eyes of LeeHunMyung as the disciple of him, during the time he had been living in YongSan. In 1806, DaeSan dissmissed from official duties because of the delict of his cousin KimDalsun, Moreover, In 1817, he had got involved in the Umsa case of KimKiSeo, suffered a lot of hardships. These things had been resulted in his scrupulous character and generous personality. He didn't talk to much and didn't act rashly, futhermore didn't tolerate even a small mistake to himself. also he had been badly off because of he had helped poor people much but he had been warm-hearted whole times. DaeSan had kept trying to get a son from a prostitute after his only daughter died an unnatural death and adopting SunGun. He had shown the strict obsession over his own flesh and blood. Since his hope broken, he put in a great deal of effort to educate his son SunGun. So he even held ChungGumRuSiSa and invited LeeSukJang and LeeHunMyung as the teacher of his son. Also DaeSan He was a man of integrity who would never cater to those in SeDoJungKwon. And he stick to the critical posture on selection of fit persons and abusing power of government. While he criticized irregularities and evil effects of SeDoJungKwon with writing satirical poet, in addition, finding the solution of social problems with writing 「 ChikookDaeKyungSipChaek」 This was the repay JeongJo for his special affection and favor of his own. LeeHunMyung, as the disciple of DaeSan KimMaeSun, had written the thing what he had seen from daily life and social intercourse to scholarly life and writing on the SeoYeonMunKyunRok. Based on this, can reveal the another aspect of DaeSan that has been undiscovered.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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