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환승역사의 상하이동시설에 대한 이용자의 편의 고찰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대한교통학회 ㆍ수록지정보 : 대한교통학회지 / 64권
ㆍ저자명 : 황보현, 정헌영

목차

Ⅰ. 서론
Ⅱ. 도시철도 이용자의 상하이동시설에 대한 의식조사
Ⅲ. 도시철도 환승시설에 대한 중요도ㆍ만족도 분석
Ⅳ. 상하이동시설간의 수평거리환산 및 이동저항산정
Ⅴ. 결론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대중교통 이용자의 경로 및 수단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는 환승에 의한 통행저항이다. 도시철도는 정해진 노선을 일정에 따라 운행하기 때문에 타교통수단과의 환승이 대량으로 발생되며 대중교통 이용활성화를 위해서는 환승에 의한 통행저항, 즉, 환승저항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승에 있어서 저항이 되는 요소는 환승시간, 환승횟수, 환승비용, 환승환경 등이 있으며, 환승저항은 이러한 요소에 따라서 달라지게 된다.
부산시는 2007년 5월 15일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하면서 시민들은 시내버스와 도시철도간 환승할인요금제로 환승요금의 부담이 줄어들었으며, 2008년 7월 2일 대중교통수단간 환승할인요금제가 시행되어 이용자가 크게 늘어나게 되었다. 이로써 요금에 대한 저항이 상당히 감소되었지만 환승횟수의 증가는 피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중교통에서의 환승과 관련된 환경조건이 차지하는 중요도는 과거보다 높아졌다고 할 수 있고, 특히 교통약자들을 고려한다면 환승환경은 더욱 중요한 측면이다. 교통약자들에게 있어서 도시철도역사의 환승환경의 편의는 상하이동시설에 의해 좌우된다. 특히 최근 복합환승센터의 건설에 있어서도 중요시 되는 것이 교통약자의 이동성과 관련된 이동편의의 증진이다. 하지만 기존 연구에서는 환승에 대한 저항을 환승의 환경조건 보다는 주로 환승횟수나 환승시간 등을 고려하여 환승저항을 추정하였다. 또한 환승저항 관련 요인들이 일반인과 교통약자에게 있어서 동등하게 작용하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교통약자는 기존연구에서는 고려하지 못하고 있다. 아울러 환승저항에 있어서도 역사 내의 저항과 역사 외에서의 저항으로 분류할 수 있으나 이에 대해 충분한 연구가 행해지지 않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