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국의 영재교육 동향과 한국의 과학영재교육 발전방안에 관한 연구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영재학회 ㆍ수록지정보 : 영재교육연구 / 1권 / 1호
ㆍ저자명 : 이군현

목차

1. 영재교육의 개념
2. 영재교육의 필요성과 의의
3. 소련의 최근 영재교육 동향
4. 미국의 최근 영재교육 동향
5. 한국의 과학영재교육 현황과 발전방향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미국 문교국(USOE)이 의회에 낸 보고서(1972)에 따르면, 영재란 “능력이 뛰어나고 탁월한 성취를 보일 가능성이 있는 자로서, 그들이 자아를 실현하고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서는 정규학교 교육과정이 제공하는 것 이상의 특수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을 필요로 한다고 전문가에 의하여 판단되는자”라고 하였다. 이는 미국 정부의 공식적인 차원에서 영재의 개념을 정의한 것이며 영재의 정의를 포괄적으로 수용한 개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한 동보고서에 의하면 문교국은 영재성은 1)일반적 지적능력(General intellectual ability), 2)특정교과에 대한 능력(Specific academic aptitude), 3)창의적 사고능력(Creative or productive thinking), 4)지도능력(Leadership ability), 5)예능계 능력(Visual and performing arts), 6)운동신경 능력(Psychomotor ability) 외 6개 영역으로 분류하였다. 이 제안은 결국 영재를 일반적인 지적능력, 특정 교과서에서의 탁월성, 창의력, 지도력, 예능적성, 운동능력의 모든 면에서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제한의 중요한 시사점은 재능이 있는 모든 아동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해서 사회나 자신에게 공헌할 수 있으려면 일반 교육과정과는 다른 특별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과 재능을 일반 지능 하나에만 국한시켜 생각할 것이 아니라 그 개념을 보다 넓게 보고 교육을 시도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미국 교육국의 영재의 개념에 대한 제안은 영재교육이 엘리트 교육과는 크게 다른 것임을 깨닫게 해 준 계기가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