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응행동(집단따돌림․도벽․거짓말)을 하는 초기 청소년자녀에 대한 가족치료 사례연구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가족치료학회 ㆍ수록지정보 : 한국가족치료학회지 / 20권 / 3호
ㆍ저자명 : 박태영, 조지용

목차

Ⅰ. 서 론
Ⅱ. 가족갈등에 대한 선행연구
Ⅲ. 치료에 적용된 이론적 준거
Ⅳ. 연구방법
Ⅴ. 연구결과
Ⅴ. 요약 및 함의

한국어 초록

본 연구는 부적응 행동을 하는 초기 청소년자녀에 대한 가족치료사례연구로서 자녀의 부적응에 영향
을 미친 요인과 가족치료 접근을 통한 청소년 자녀의 변화과정을 파악하였다. 본 연구는 질적자료분
석 방법으로 대화내용의 지속적인 비교분석을 통하여 의미있는 내용을 찾아내었고, 가족의 상호작용
특성을 분석하였다. 가족치료의 과정에서 가족구성원들은 지금까지 시도했던 역기능적 의사소통방식
과 부모의 원가족으로 부터의 미분화가 내담자의 문제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이라는 것을 인식하
게 되었다. 또한 가족치료를 통해 지금까지 사용하지 않았던 새로운 의사소통 방식을 부모가 시도하
게 됨으로써 갈등적 가족관계에 변화가 일어났고 궁극적으로 자녀의 부적응행동들이 감소하였음을 살
펴볼 수 있었다. 자녀의 문제행동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변화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치료자
의 관점에 따라 자녀문제에 대한 부모의 변화된 인식과 행동이 가족구성원들의 변화를 유도하게 되었
고, 이에 따라 자녀의 부적응적인 행동이 사라질 수 있었다.

영어 초록

The researchers set out to identify the factors influencing a child’s maladaptive behaviors, track
the child’s change process as a result of family therapy, and suggest therapeutic approaches for families
with children experiencing problems in adolescence. Methods: The data for this study consisted of recorded
transcripts and notes taken during 14 sessions of family therapy. The researchers used constant comparative
analysis and Miles and Huberman’s matrix and network display to identify relevant factors. Results:
Factors influencing the child’s maladaptive behaviors included attempted and failed solutions among family
members and the parents’ lack of differentiation from their families of origin. Family members changed as
a result of the parents’ attempts at new communication methods and a reduction in the child’s
maladaptive behaviors. Conclusions: The researchers concluded that change in parents’ cognitions and
behaviors can facilitate the reduction and resolution of a child’s problematic behaviors.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