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살 사후 학교중심 위기개입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연구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사회복지학회 ㆍ수록지정보 : 한국사회복지학 / 66권 / 1호
ㆍ저자명 : 최미희, 권지성

목차

1. 서론
2. 문헌검토
3. 연구방법
4. 연구결과
5. 결론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이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 자살 사후 학교중심 위기개입 프로그램을 평가하려는 것이다. 이 연구에서
는 청소년 자살 사건이 발생한 7개교의 전교생, 학급생,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위기개입 프로그램을 실
시하고, 세부프로그램별 참여자 집단을 대상으로 폐쇄형?개방형 설문지를 활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
으며, 혼합 평가방법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주요 결과들을 살펴보면, 위기개입이 이루어진 2개 학급
은 사후 위기개입 이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친구를 잃은 슬픔을 표현하고 친구를 애도하는데 도움
이 되었다고 응답하였다. 다른 4개 학급은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방형
질문에 대한 응답을 범주화하여 분석한 결과에서는 생명존중의식 변화 및 재인식, 심리ㆍ정서적 안정
등의 의미를 도출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자살 발생 상황에 적합한 맞춤형 위기개입 매뉴
얼 개발의 필요성 등을 제언하였다.

영어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school-based post-suicide crisis
intervention program for adolescents. Researchers implemented the post-suicide
crisis intervention program for all the students, classmate students, teachers and
staff members in seven middle/high schools where the suicidal accident
happened. Researchers collected data from the three participant groups using
open and closed questionnaires and documents, and analysed the data applying
mixed evaluative methods. Main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classmates in two
classrooms responded that this crisis intervention program was useful for
expressing the sad feeling and mourning their friend. Second, consciousness for
life respect of classmates in four classrooms increased. Third, the meaning such
as the change of consciousness for life respect and psychological stability was
drawn from analysis of categorizing the responses to open questionnaires.
Teachers and staffs in six schools responded to questionnaires that post-suicide
crisis intervention was helpful for classmate students. Based on the results,
practical guidelines were suggested.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