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Education in Institutional Curriculum Discourses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조형교육학회 ㆍ수록지정보 : 조형교육 / 28권
ㆍ저자명 : Jeong, Ok-Hee

목차

Ⅰ. Introduction
Ⅱ. Curriculum Contexts in the History of Art Education
1. The Influence of Reconstructionism
2. System Structures by Psychological Influences
3. The Shifts toward Postmodern Art Education
Ⅲ. Institutionalised Curriculum Discourses
1. Curriculum as Socially Organised Knowledge and Classification
2. Institutionalisation and NormalisationⅣ.
Ⅳ. Issues of Art Education in a National Curriculum
1. National Curriculum Reforms as Cultural Transformation
2. Art Subject in a National Curriculum
3. Issues of National Standards and Assessment Systems
Ⅴ. Conclusion
※ BIBLIOGRAPHY
※ ABSTRACT

한국어 초록

Freedman(1992) asserts that insitutionalisation is an historical and culturalprocess. Focusing upon the social aspects of structure and what leads toinstitutionalisation, we can see that the transformation occurs within a medium ofsocial structure and that the structure provides for and directs socialtransformation through discourses. For example, the rise of the present system ofeducation is taken as a part of the extension of civilisation and thedemocratisation of culture from elite to the whole population. In the social historyof schooling, the origins of the existing educational system lie in the particularsocial and economic conditions. If we accept the importance of the peculiarities oftime and place to social transformation, it is believed that the institutions andideologies have artificially constructed culture and imposed it upon the individual inorder to maintain their positions of power.

영어 초록

본 연구는 우리가 사는 사회에서 미술이 갖는 학문적 모체로서의 기능과 미술교육의 사회적 역할에 관한 근원적 성찰을 위한 것이다. 제도화된 미술교육이 교육의 관료체계에 의해 미술 고유의 잠재적 기능과 거리가 먼 교육과정들로 규범화되고 전달되고 적용되는 방식들에 의해 어떻게 형성되고 지속해왔는지에 대한 고찰을 위한 것이다. 이러한 고찰은 교육과정이라는 제도적 담론들 안에서 미술교육의 역할에 대한 통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미술교육은 국가나 사회의 제도적 경계를 넘어 개인과 사회의 문화적 정체성을 반영하며 미술이 사회에 기여하는 방식으로서 사회의 발전에 공헌하는 역할을 가진다. 그러나 제도적 교육과정 담론들 안에서 개인의 독창성을 존중하고자 하는 미술교육은 획일화된 중앙통제적인 제도적 교육과정으로 인해 무엇이 정상이고 비정상인지에 대한 분류들을 생산하며, 교육 정책과 피할 수 없는 불협화음을 창출하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서로 다른 가치와 문화 정체성을 존중하는 다원화된 사회에서 제도화된 미술교육 담론에 대한 폭넓은 통찰이 필요하며, 이러한 통찰과 자각은 정치적이고 이념적인 제도적 경계를 초월한 미술교육과정을 개발하기 위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과제인 것이다.
포스트모더니즘의 등장과 후기산업사회를 대변하는 현대사회의 흐름 속에서 서로 다른 경험, 문화들에 대한 자각은 개인으로 하여금 교육이라는 제도 속에서 미술의 이해와 창조에 대한 새로운 방향의 가능성을 열어주고 다각적인 미술교육과정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따라서 학생들의 정체성이 사회적 정치적 수단으로 형성되어지는 전통적 교육 제도들에 대한 담론들을 고찰함으로써, 개인과 문화의 차이를 존중하고 진정한 민주사회의 실현을 위한 교육과정의 재개념화를 향해 미술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에 대해 모색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