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F몰 이벤트
  • 파일시티 이벤트
  • 서울좀비 이벤트
  • 탑툰 이벤트
  • 닥터피엘 이벤트
  • 아이템베이 이벤트
  • 아이템매니아 이벤트

거짓말 딜레마와 이야기의 역설 : 설화 <거짓말 세 마디로 장가든 사람>의 이해

(주)학지사
최초 등록일
2015.03.24
최종 저작일
2009.01
31페이지/파일확장자 어도비 PDF
가격 6,000원 할인쿠폰받기
다운로드
장바구니

* 본 문서는 배포용으로 복사 및 편집이 불가합니다.

서지정보

발행기관 : 한국구비문학회 수록지정보 : 구비문학연구
저자명 : 심우장

목차

1. 문제제기
2.
3. 거짓말의 세 가지 차원
4. 거짓말 딜레마와 거짓말쟁이의 역설
5. 이야기의 역설과 창발
6. 마무리

한국어 초록

개설류에 보면 설화는 일정한 구조를 가진 꾸며낸 이야기라고 되어 있다. 여기에서 초점은 꾸며냈다는 것인데 기본적으로 설화가 사실이 아닌 허구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이 글에서는 <거짓말 세 마디로 장가든 사람>을 메타설화의 입장에서 이해하여, 거짓말과 이야기의 상관성, 궁극적으로 설화의 허구성에 대해 재검토해 보려고 하였다. 구체적으로는 ‘모든 진술 혹은 모든 이야기는 참과 거짓의 어느 한쪽이라고 가정할 수 있는가’ 또는 ‘이야기가 창발되는 공간을 어떻게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한가’에 대한 답을 구하려 했다.
<거짓말 세 마디로 장가든 사람>에서는 거짓말을 하는 사람과 그것을 거짓말로 판별하는 사람의 불공정한 일방적인 관계가 한 총각에 의해서 이상한 고리의 형태로 바뀐 세 번째 거짓말에 주목하였다. 명확하기만 했던 참말과 거짓말의 관계가 마치 뫼비우스의 띠처럼 엉켜버리게 된 것이다. 그러면서 역관계의 상위에 위치하고 있던 대감과 하위에 위치하고 있던 총각의 관계도 일방적인 관계가 아닌 상호 ‘공명’의 관계로 바뀌게 되고 비로소 <거짓말 세 마디로 장가든 사람>이라는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가 창발하였다.
이 설화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이야기의 허구성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며, 이것이 어떻게 새로운 이야기를 창발하고 있는지에 대한 사유의 틀을 마련해주고 있다. 거짓말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부터 시작하여 거짓말의 딜레마, 거짓말쟁의의 역설 등을 거치면서 거짓말과 유사하게 이야기에서도 이율배반적인 역설적인 공간이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메타 설화가 대개 그렇지만 <거짓말 세 마디로 장가든 사람>도 이렇듯 이야기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단서들을 제공하고 있어 충분한 의의를 갖고 있다고 하겠다.

영어 초록

In an introduction to oral-literature, it is avowed that folktale is a fictitious story. We are interested in the word ‘fictious’, so we understand it as folktale is not a real story. This study tries review about folktale's fictitious character through understanding of <Man to tell three lies for marriage> that is a meta-folktale. We will answer several questions in this study. Can it be considered all story real or fictitious? How can we understand story-emergence space?
We concentrate our attention upon the third lie in <Man to tell three lies for marriage>. The third lie has turning over in story and relationship between two characters, a man to tell a lie and a man to discriminate between truth and lie. In result, the relationship between two characters reveals a strange loops type as the relationship between truth and lie reveals a strange loops type like a Mobius band in liar paradox. And we can conjecture the story-emergence process in this type.
We think that this folktale is important as a meta-fiction. We get many clues in it to put our thought about folktale's fictitious character on a higher plane.

참고 자료

없음

자료문의

제휴사는 별도로 자료문의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판매자 정보

마음과 세상을 연결하는 학문의 전당을 꿈꾸며 학지사는 단순히 책을 출판하는 곳이 아니라 인간의 마음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하는 종합적인 학문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의사항

저작권 본 학술논문은 (주)학지사와 각 학회간에 저작권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AgentSoft가 제공 하고 있습니다.
본 저작물을 불법적으로 이용시는 법적인 제재가 가해질 수 있습니다.
환불정책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 다른 자료와 70% 이상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 (중복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 필요함) 인터넷의 다른 사이트, 연구기관, 학교, 서적 등의 자료를 도용한 경우 자료의 설명과 실제 자료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이런 노하우도 있어요!더보기

최근 본 자료더보기
탑툰 이벤트
거짓말 딜레마와 이야기의 역설 : 설화 &lt;거짓말 세 마디로 장가든 사람&gt;의 이해
  • 레이어 팝업
  • 레이어 팝업
  • 레이어 팝업
  • 레이어 팝업
  • 레이어 팝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