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음주와 가정폭력 : 부부폭력을 중심으로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가족치료학회 ㆍ수록지정보 : 한국가족치료학회지 / 6권 / 2호
ㆍ저자명 : 김재엽

목차

I.서론
II.이론적 배경
III.연구방법
IV.결과
V.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영문초록

한국어 초록

많은 학자들이 알콜과 가정 내 폭력의 관계를 연구하는데 있어 가장 관심을 가져왔던 부분은 다음과 같다. 과연 술을 많이 마시는 남편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하여 더 많이 아내를 구타하는 경향이 있는가? 가정에서 폭력이 일어날 때에 음주 정도는 얼마나 되는가? 음주와 아내구타는 남편의 직업지위와 관련이 있는가? 등의 질문이 알콜과 가정폭력과의 관계에 대한 질문들이다. 일부 쉼터나 상담소에 음주가 가정폭력과의 높은 연관성을 나타내는 사례들은 많이 보고되고 있으나, 이러한 관계가 대다수의 가족들에도 해당되는가에 대한 연구는 그리 활발히 연구되지 못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부부의 음주유형과 가정폭력 정도를 측정하고 그 관계성을 탐색하고자 한다. 또한 음주와 폭력의 관계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성별, 직업, 교육정도 등 사회인구학적 특성과의 관계 또한 살펴보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우리사회의 가정폭력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임상프로그램 개발에 기본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영어 초록

The heavy drinking is a serious problem in our society. In Korean culture, however, individuals are generally excused and forgiven for violent behavior which occurs while drinking. Korean cultural images of the association between alcohol and violence are also evidents in films, drama, nobles, and violence: and second that drinkenness and family violence are often described as a masculine and excusable behaviors. Unfortunately, there is few empirical evidence of the link between alcohol and family violence in Korea.
The purposes of this study are to explore the alcohol consumption level of Koreans, and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heavy drinking and intra-family violence, and the linkage between drinking and family violence with socio-economic status.
The study found that majority Korean men consume a quite amount of alcohol weekly basis. 50% of the male respondents report that they drink about a bottle of soju one or twice a week and surprisingly 20% of the men drink about a bottle of soju more than three days a week. The study also found statistically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alcohol and wife beating. The heavy drinkers are more violent to their wives than the less drinker.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