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독성학_1. 우리나라 작업장에서 일어난 화학물질 중독 3가지를 예로 들고, 원인-인체노출과 흡수과정-발견경위-결과 등을 고찰하자. 2. 아만성 동물실험을 통해서 구한 NOEL를 가상으로 설정하고 공기 중 노출기준이 0.5-2mg m3이 나오도록 문제를 만들고 풀어보자. 3. 일본에서 발생한 미나마타 수은중독, 이타이이타이 중독에 대해

목차

1. 우리나라 작업장에서 일어난 화학물질 중독 3가지를 예로 들고, 원인-인체노출과 흡수과정-발견경위-결과 등을 고찰하자.
2. 아만성 동물실험을 통해서 구한 NOEL를 가상으로 설정하고 공기 중 노출기준이 0.5-2mg/m3이 나오도록 문제를 만들고 풀어보자.
3. 일본에서 발생한 미나마타 수은중독, 이타이이타이 중독에 대해 중독원인-중독현황-결과(느낌) 등을 정리해보자.
4. 특정지역(경기 또는 인천)에서 천식/다른 질병과 미세먼지 노출을 가정하여 사례-대조군 연구를 설계해보자. 사례는 노출농도가 높은 지역, 대조군은 노출이 상대적으로 작은 지역을 대상으로 포괄적으로 설계해 보자.

본문내용

1. 우리나라 작업장에서 일어난 화학물질 중독 3가지를 예로 들고, 원인-인체노출과 흡수과정-발견경위-결과 등을 고찰하자.

(1) 페놀 유출사고
2008년 3월 1일 오전 3시 10분 경에 경상북도 김천시 대광동 (주)코오롱의 유화 김천공장 생산 1공장(합성수지동)에서 페놀수지 제조 공정의 기계과열로 인해 캡처탱크가 폭발하면서 화재사고가 발생했으며, 화재 진화과정에서 살수된 소화용수가 그 공장내부에 있던 수질 오염물질과 섞이면서 인근 대광천을 경유하여 페놀류 5t11kg 이내)이 유출되었고, 이 중에서 1,000L와 경유 200L가 인근 하천에 유입되었다. 이에 사망자 2명, 부상자 14명의 인명피해와 더불어 소방서 추산으로 약 22억 원 상당인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가연성 기체와 공기의 혼합가스가 밀폐용기 내에 있을 경우 점화되면서 연소가 폭발적으로 발생하여 이처럼 예혼합연소의 경우에는 밀폐된 용기로의 역화가 일어날 경우 폭발할 위험성이 크다. 즉, 가연성 증기는 연소와의 역화를 일으키는데 도움을 주는데, 많은 양의 가연성 기체와 산소가 혼합되어 일시적으로 폭발적인 연소현상을 발생시키는 비정상연소이기도 하다. 만약 직접적 스파크나 불꽃이 없을 경우, 뜨거운 표면은 불이 잘 붙을 수 있는 조건이 되어, 결국 점화원인은 열과 기계적 에너지로 고인화성이 된 페놀에 공기가 혼합되면서 79℃이상에서 폭발성 혼합물을 생성해서 폭발연소가 발생한 것이다.

참고 자료

박동욱 외 3인 공저, 「산업독성학」,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 서울, 2018
유지선·정영진 공저, ‘유해화학물질 유출의 사례 분석’, 강원대학교 일반대학원 : 강원도,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