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의 역사와 함께 한 경주 남산 알아보기(남산과 그 일대를 역사와 함께 알아보고 답사 여정 짜보기)

소개글

"신라의 역사와 함께 한 경주 남산 알아보기(남산과 그 일대를 역사와 함께 알아보고 답사 여정 짜보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 론

2. 경주 남산 알아보기
1) 경주 남산
2) 경주 남산의 유물들

3. 결 론

본문내용

고구려, 백제, 신라의 역사를 우리는 삼국시대(요즘은 가야를 포함하여 사국시대로 칭하는 학자도 있다)로 배웠다. 삼국을 통일한 신라의 역사를 바탕으로 작성된 김부식의『삼국사기』와 불교적 관점에서 서술된 일연의『삼국유사』는 고대 한국사를 알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요소이나 관점의 협소성으로 인하여 역사를 왜곡하거나 추상화함으로써 정확한 이해관계를 헤아리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를 보충하기 위해 우리는 전국 각지에 남겨져 있는 절터와 탑, 불상 등의 유물과 유적에 주목한다. 각 나라별 유사성과 차이점을 통해 상호간의 교류와 대립을 추측할 수 있고, 귀족과 일반 백성들의 생활상을 유추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구려의 유물과 유적은 현재 북한과 중국에 대부분 분포되어 있어 우리가 쉽게 접근할 수 없고, 백제 관련 문화는 전라도와 충청도에 산재하여 부산에서의 접근성이 떨어진다. 이에 반해 신라의 도성인 경주는 지리적 이점과 천년동안 이어져온 수도로서의 영속성으로 서라벌이라는 좁은 지역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논문에서는 그 중에서도 산 전체가 박물관이라 불리는 경주 남산에 대해 알아보고 박혁거세의 탄생신화를 품고 있는『나정』을 시작으로 신라의 중흥기 및 통일신라기의 유물들을 거쳐 신라 왕실의 애환이 서린『포석정』을 둘러보며 구역별 답사를 벗어나 이야기의 흐름이 있는 답사를 만들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삼국사기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신태영(2012). 원문과 함께 읽는 삼국유사. 한국인문고전연구소
유홍준(1993).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 창작과비평사
KBS 역사스페셜(2001). 역사스페셜 3. 효형출판
경주남산. 경주남산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