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고전의이해) 교재 『동서양 고전의 이해』 1~15장 각각 장의 마지막에는 ‘3. 원문 읽기’가 있다. 이 중 인상 깊게

소개글

2021학년도 1학기 기말시험(온라인평가)

과제명 :
교재 『동서양 고전의 이해』 1~15장 각각 장의 마지막에는 ‘3. 원문 읽기’가 있다. 이 중 인상 깊게 읽은 고전 원문의 장과 제목을 밝히고, 자신이 ‘이 고전의 원문을 인상 깊게 읽은 이유와 감상’을 서술하시오.(50점)
※ 대상 고전은 한 편 선택
제10장 장-자크 루소, 『사회계약론』, 219~222쪽.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제시된 1~15장의 훌륭한 원문들 중, 나의 이목을 가장 많이 끌었던 원문은 10장 장-자크 루소의 『사회계약론』이었다. 사회계약론에 대해서는 중, 고등학교 때 사회책에서, 혹은 수능 사회탐구 영역 중 정치 영역을 선택하면 배우게 되는 필수 개념이었다. 그 당시의 기억을 더듬어보면, 사회계약론의 정의는 우리가 현재 따르고 있는 법과 제도를 총 망라하는 국가(혹은 사회)는 사실 국가가 형성되기 이전에 시민들이 최소한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합의이다. 조금 더 쉽게 설명하면, 홉스의 리바이어던에 나오듯,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에 대한 위험을 모두가 분담하고 이에 대해 대비하기 위해 국가라는 강력한 제도를 만들어 개개인을 보호해주고자 한 약속인 것이다.
그런데 정말로 국가는 개인을 최소한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가? 국가의 법과 제도는 강자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만들고 강자들을 위해 굴러가는 것이 아닌가? 최근 우리 사회를 보면 이러한 의문을 지워버릴 수가 없다. 법을 제정하는 국회의원들은 자신들의 이익에 따라 법을 제정하는 듯한 느낌을 주며, 국민들을 선전선동하는 포퓰리즘이 판치고 있다.

참고 자료

동아일보(정봉오 기자), ““박원순 샤워 때 속옷 가져다줘야”…박원순 피해자, 추가 폭로”, (2020. 7. 16.)
여수넷뉴스(정재천 기자), “명저 읽기 『사회계약론』”, (2020.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