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상으로 하여 기존 언론과 새로운 미디어의 보도 경향 차이를 비교
- 최초 등록일
- 2019.02.28
- 최종 저작일
- 2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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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여성 혐오에 대하여
2. 여성 문제의 원인 분석
3. 오늘날의 여성 혐오가 갖는 문제점
4. 필요한 방안과 구체적 실천 사례 '여성혐오를 혐오한다
Ⅲ. 결론
본문내용
History는 왜 Herstory가 될 수 없을까. 어렸을 적부터 역사의 뜻을 나타내는 이 단어의 어원, His (그의) Story (이야기)를 들으며 정말 의아했었다. 왜 천재들은 모두 남자이고 영웅들은 죄다 남자인가. 그렇게 가르치니 그렇게 외워야겠다고 생각한 것이 30년. 이제 생각할 수 있는 성인이 되는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문제가 되는 세상에 필자가 살고 있음을 깨달았다. 여자도 신이 창조한 남자와 동등한 인격체를 가진 인간인데 내 생각을 가졌다는 생각만으로 손가락질 받고 내 목소리를 냈다간 타락한 여자로 취급받는 시절도 있었다. 오로지 여성이기에 문제가 되는 역사 속 불평등함은 과거에만 머물지 않고 지금 민주주의 사회, 모두가 동등하다 인정받는 오늘날까지도 현존하고 있다. 생물 진화론을 최초로 정하여 그 뜻을 전파한 영국의 생물학자 찰스 다윈은 그의 천재성을 알린 그 시절에도 여자에 대해 이렇게 말한 바 있다. '여자들의 성취는 남자들의 성취에 비하면 보잘 것 없다.
이는 곧 여성이 생물학적으로 열등하다는 증거다.' 찰스 다윈이라는 천재가 한 이 말을 통해 여성 혐오의 역사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참으로 길게 대물려왔음을 알 수 있다. '여자라는 문제 - 교양 있는 남자들의 우아한 여성 혐오의 역사'라는 재키 플레밍의 책을 통해 역사 속 이어져 온 여성에 대한 차별과 혐오를 알아보고 오늘날의 사회적 문제를 짚어보길 원한다. 그래서 바람직한 변화를 위해 필요한 방안과 실천사례를 살펴보려 한다.
1. 여성 혐오에 대하여
(1) 여성 혐오의 역사
몇 년 전, 강남역 한 건물 화장실에서 있었던 묻지마 살인은 남성이 아무 죄 없는 20대여성을 화장실에서 살인함으로써 '여성혐오'라는 단어를 대중들의 수면 위에 떠올린 직접적인 사건이다. 여성 혐오(misogyny)라는 단어는 사실 오래 전부터 있어온 단어다. 여성혐오의 어원을 찾아보면 남자 혹은 여자가 여자에게 느끼는 증오나 공포를 의미함으로써 남녀 모두 여성에 대해 원래 열등하고 감성적이며 어린애 같거나 관능적이라는 신념을 갖고 있는 것을 뜻한다.
참고 자료
재키 플래밍 씀 2017 「여자라는 문제 :교양 있는 남자들의 우아한 여성 혐오의 역사」 서울:책세상
조선일보 2018.03.14. ‘빈민 운동가·페미니스트의 성폭력’
오마이뉴스 2018.03.07. ‘"여성은 생물학적으로 열등?" 다윈은 틀렸다‘
문화일보 2018.03.21. “미투 운동, 性대결 프레임으로 가면 혐오문화만 부추긴다”
CBS노컷뉴스 2018.03.17 ’누가 피해자이고 가해자인가? '미투'에 대한 날카로운 고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