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통신대 간호학 특론
- 최초 등록일
- 2019.02.22
- 최종 저작일
- 2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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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질병에 대해 의료사회학적 관점
2. 파슨스의 환자역할, 낙인론적 환자역할, 및 환자역할의 제한점
3.파슨스의 환자역할에 대해 급성질환자와 만성질환자의 사례조사 및 비교분석
Ⅲ. 결론
본문내용
현대 사회에 접어들면서 우리의 건강수준은 빠른 속도로 향상되고 있으며 건강하게 살기를 소망한다. 건강은 단순히 아프지 않고 오래 사는 정도로만 측정 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정신적 안녕감을 포함하는 삶의 종합적인 상태를 의미한다. 사람들은 병에 걸리면 질병을 연구하며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진단과 치료 절차로 제공하는 의료 전문가의 조언을 구한다. 이는 자명한 과정처럼 보이지만 파슨스는 건강과 질병이 실제로는 사회적 현상이라고 믿을 이유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파슨스는 사람들이 병에 걸리면 사회적으로 승인된 특정 방식으로 행동하며, 이러한 방식에서 벗어나 행동하면 아픈 것으로 전혀 인정받지 못할 수 있다고 논의하며 환자역할의 개념을 규정하였다. 질병에 대한 의료사회학적 관점을 알아보고 앞서 이야기한 파슨스의 환자역할의 개념 및 제한점과 낙인론적 환자역할에 대하여 다각도로 논의하고 이것을 바탕으로 만성질환자와 급성질환자의 환자역할 사례를 비교 조사하며 분석하여 보겠다.
1. 질병에 대해 의료사회학적 관점
질병이라고 하면 보통 병균이나 바이러스라는 미생물이 몸에 들어와 신체적 이상 증상을 야기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사회학에서는 인간의 고통이 단순히 생물학적 이상으로부터 귀결되는 것은 아니다. 질병은 우리의 몸에서 나타나며 고통, 불편함, 혼란을 겪기 때문에 병을 사적인 문제로 간주하지만 공공적인 차원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몸은 나의 영역이면서 동시에 가족과 친구에게도 사회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내가 아프면 일차적으로 내 삶의 위기가 다가오는 것이기도 하고 나아가 가족의 근심 거리가 되고 친구들과의 관계에도 긴장을 조성하게 된다. 우리와 가까운 사람들은 동정, 보호와 지지를 베푼다. 그들은 우리가 질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이해하려 노력하고, 그것을 자신의 생활 패턴에 포함 시키는 방법을 찾으려 노력한다. 우리가 접촉하게 되는 다른사람들도 병에 반응한다. 이러한 반응은 우리자신의 해석에 영향을 미치고 우리 자신의 자아 감각에 도전을 제기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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