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아가고 있는 공간이 형성되어 온 역사나 사회적 의미를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서 논술한 후, 더 나은 삶을 모색할 수 있기 위한 사회적 대안과 실천들에 대해 모색하여 서술하시오.
- 최초 등록일
- 2016.07.26
- 최종 저작일
-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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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내가 살아가고 있는 공간이 형성되어 온 역사와 사회적 의미 - 역사와 공존
2. 내가 살아가고 있는 공간이 형성되어진 구체적인 사례 - 부산 감천2동 마을 만들기 주거재생사업
3. 더 나은 삶을 모색할 수 있기 위한 사회적 대안과 실천들에 대해 모색 - 지역의 스토리텔링 그리고 순환 고리
Ⅲ.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부산“ 산과 바다를 끼고 있는 입지조건으로 부산지역은 역사적으로 쟁탈의 중심지였고, 변화의 시작점이 이었다. 지금의 부산의 건축양식 일제잔재이며, 마을의 조성은 한국전쟁의 역사적 아픔과 생존의 현장이 되었었다.
1945년 광복 당시 부산의 인구는 30만 명으로 이중 일본인이 6만 명, 해방 후 일본인들의 철수한 대신 “귀환동포”가 부산항을 통해 들어오며 혼란이 이루었다. 여기에 한국전쟁으로 임시수도였던 부산으로 피난민들이 몰려들면서 공지·도로변 산중턱까지 할 것 없이 도시는 온통 판잣집으로 메워졌다. 판잣집은 용두산 일대를 비롯하여 중구·서구·영도구·부산진구 등 부산전역이 분포하였고, 당시의 산중턱까지 지어졌던 판잣집으로 인해 많은 화재들도 발생하며, 소실되어졌다. 이후 부산시에서는 도시미관을 위해 화재로 타고남은 판잣집들은 강제 철거되면서 구획정리 사업의 시발점이 되었으며, 이주정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도시정비가 착수 되었다고 할 수 있다. 꾸준한 주거 정비 사업을 통해 역사 속으로 격동의 건물들은 사라져가고, 대단위의 인원을 수용하는 닭장 같은 아파트들이 건립되어 졌다. 씨족사회의 공동체의식은 사라지고, 경쟁을 통해 강자 많이 살아남는 풍토로 바뀌어가며, 사회의 부작용이 야기되어졌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일제의 산물인 부산시청옛터는 거대 롯데 백화점과 호텔이 건립되며, 생명수를 전달하기위해 묶어두었던 영도다리를 다시 올려 주었다. 그로인해 부족했던 관광인프라 구축하고, 지역 문화상품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되고 있다. 마을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민,관, 전문가의 협조로 이룩한 감천2동의 “태극도 마을”의 사례는 2009년도에 공모전 당선되어 국비지원으로 진행되어져 지금 그의 결실을 맺고 있다. 또한 2011년도부터 “부산광역시 마을 만들기 지원센터”의 정보센터건립으로 지역민의 커뮤니티시설을 확충하고, 마을 생명을 부여하는 재생화 사업이 “부산광역시 마을 만들기 지원센터”를 통해 기관과 단체와 전문가들이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서현(2014) 빨간 도시 – 건축으로 목격한 대한민국
엄윤숙(2010) 부산을 걷다 놀다 빠지다
오마이뉴스 특별취재팀(2013) 마을의 귀환 – 대안적 삶을 꿈꾸는 도시공동체 현장에 가다
부산광역시 마을 만들기 지원센터 (http://www.busanmaeul.or.kr/)
부산광역시청(http://www.busan.go.kr/)
네이버캐스트(최갑수.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