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대학교 인간과 사회 1학년 2학기 과제물 A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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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정보
학과 | 교양과목 | 학년 | 공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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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명 | 인간과사회 | 자료 | 15건 |
A형 |
201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일어났던 사건 가운데 하나를 골라서 “사회학적 사고”나 “사화학적 상상력”을 발휘하여 분석해 보시오. 이 때 사건의 내용과 경위를 간단히 요약한 후에, 이 사건을 보는 여러 가지 다른 입장을 제시...
201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일어났던 사건 가운데 하나를 골라서 “사회학적 사고”나 “사화학적 상상력”을 발휘하여 분석해 보시오. 이 때 사건의 내용과 경위를 간단히 요약한 후에, 이 사건을 보는 여러 가지 다른 입장을 제시하고, 그 가운데 자신의 시각은 무엇인지, 그 근거는 무엇인지를 포함하여 적으시오(3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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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Ⅱ. 본론
1. 밀양 송전탑 사건이란?
2. 밀양 송전탑 사건일지
3. 밀양 송전탑 건설에 대한 주민의 입장
4. 정부와 한전의 입장
5. 대립하는 두 입장과 현실
6. 정부의 대응방식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과제를 앞두고 주어진 참고도서를 살펴보던 중 『밀양을 살다』라는 제목을 가진 책이 유난히 눈에 띄어 도서관에 들러 책을 빌렸다. 단순히 제목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작된 나의 선택은 책을 읽으면서 현 사회의 이슈에 대해 너무 무지했던 나를 돌아보게 했다. “밀양 송전탑” 이란 단어를 인터넷에 검색한 나는 2014년 10월 15일자로 인터넷에 올 라온 기사를 접했다. 이 글을 쓰기 몇 시간 전이었다. 그 내용은 대략 이러하다. 밀양 송 전탑 공사를 반대하다 음독자살한 주민에 대해 정부와 한전 측 책임을 주장하던 유족 측 이 사실상 송전탑이 완공된 상황에서 정부나 한전의 변화가 없고 더 이상 장례를 미룰 수 없어 10개월 만에 장례를 치른다는 내용이다.
왜 그들은 10개월간 장례를 치룰 수 없었던 것일까. 그동안 정부와 한전 그리고 밀양 마을 사람들에게는 어떠한 일들이 있었던 것일까.
Ⅱ. 본론
『밀양을 살다』라는 책은 제목 그대로 밀양에 살고 있는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 겨 있다. 그러나 단순한 삶의 얘기가 아닌 밀양 송전탑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이야 기가 그 중심에 있다. 그 중 한 이야기를 잠시 소개하고자 한다.
시아버지의 유언으로 자신들의 땅을 지키고자 싸우고 있는 덕촌댁의 이야기다. 가족 과 친척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시아버지의 유언대로 자신들의 땅을 지금 그대로의 모 습으로 지키고자 하는 그녀의 투쟁은 고단하고 외로워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 들어설 때 그카대? 나는 국민들 한 사람 한 사람을 행복하게 해줄라 칸다고 하대. 그 말 듣고 기자회견을 나가서 한전하고 경찰은 거짓말해도, 우리나라 임금님은 한 입으로 두 말 안하겠지 했어요. 자슥은 부모한테 거짓말해도요, 부모는 자슥한테 거짓만 몬합니더. 임금이 백성한테는 어머니, 아버지 된다 아입니꺼. 우리나라 임금이 하는 소리 같으면 여게 철탑 못들어서지예. 밀양 시민 전체가 피눈물을 흘리는데.” 그녀의 이야기처럼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나라는 과연 존재하는 것인가. 밀양 송전탑 사건을 자세히 살펴봄으로써 그 의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백영경․정준영․정태석(2014). 『인간과 사회』.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밀양구술프로젝트(2014). 『밀양을 살다』. 도서출판 오월의 봄
위키백과 밀양 송전탑 사건
http://ko.wikipedia.org/wiki/%EB%B0%80%EC%96%91_%EC%86%A1%EC%A0%84%ED%83%91_%EC%82%AC%EA%B1%B4
'송전탑 반대' 음독 밀양 주민 22일 장례식, 연합뉴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7186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