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 작성방법 및 자소서 합격 예제

소개글

대기업 및 공기업을 두루 거치며 20년 동안 채용 인사 담당자로써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목받는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그리고 면접 시 행동요령에 대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농축하여 담았습니다.

간절히 원하고, 노력하면 세상에 안 되는 일은 없습니다.
좋은 결과 기원합니다.

목차

1. 자기소개서의 주제는 당연히 ‘나’
2. 자기소개서에 꼭 필요한 ‘3필(必) 원칙’
3. 끌리는 PR법
4. 에피소드 배치법
5. 읽는 사람을 의식하라
6. 인사담당자가 읽고 싶은 것을 쓰라
7. 인사담당자를 사로잡을 스토리 짜기
8. 자기소개서 구성 예문

본문내용

1. 자기소개서의 주제는 당연히 ‘나’
자기소개서라는 과제를 받아든 사람들이 한결같이 하는 첫마디는 “도대체 뭘 써야 할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자기소개서 같은 걸 한 번도 써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자기소개서는 분명 일상적인 글은 아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자기소개서란 개념은 우리의 일상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처음 만나는 사람을 물론이고, 오래 알아온 사람들에게도 늘 자신에 관한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니 말이다. 자기소개서를 무언가 특별한 글이라 생각하지 말자. 일상에서 우리가 수시로 하는 자기소개를 무언가 특별한 글이라 생각하지 말자. 일상에서 우리가 수시로 하는 자기소개를 조금 정형화해서 글로 풀어내는 것뿐이라고 생각하면 자기소개서에 어떤 말을 써야 하는지도 감이 잡힐 것이다.

자기소개서에 담겨야 할 것은 결국 자신의 잘난 점이다. 여러 지원자들 사이에서 ‘왜 하필 옆에 있는 두 명보다 내가 뽑혀야 하는가?’를 어필하는 것이 바로 자기소개서이다. 그러니 ‘뽑아주시면 열심히 할 각오가 되어 있기 때문에’ 따위의 어설픈 말은 주머니에 넣어두자. 옆에 두 명은 그럼 뽑아주면 열심히 안 할까? 두 사람의 심정 역시 똑같을 것이고, 또 비슷하게 표현할 것이기 때문에 이런 말은 하나 마나한 말이다.

자기소개서에서는 짧고 간략한 문장들 사이에서 자신을 반짝반짝 빛나게 해야 하기 때문에 겸손할 틈이 없다. 그러므로 소재는 사람마다 다를지 몰라도 자기소개서의 주제는 바로 ‘자신의 잘난 점’이어야 한다. 다시 말해, 잘난 척을 한번 마음껏 해볼 기회를 주는 셈이다.

2. 자기소개서에 꼭 필요한 ‘3필(必) 원칙’
자기 소개서에서 드러내야 하는 잘난 점은 객관적인 수치 이상이어야 한다. 학점이나 어학능력시험의 점수, 혹은 해외연수나 인턴 경험, 자격증 등은 이미 이력서에 다 언급되어 있기 때문에 굳이 다시 이야기 할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