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으로만나는제주 중간고사 정리

소개글

"문학으로만나는제주 중간고사 정리"에 대한 내용입니다.
2022년 1학기 자료로 현재 진행중인 강의의 책의 개정 전 내용입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목차

1) 설문대할망설화
2) 농경신 자청비
3) 김녕사굴과 광정당설화
4) 인간 김만덕과 상찬계의 진실
5) 『배비장전』으로 본 19세기의 제주섬
6) 이여도 담론의 스토리텔링 과정

본문내용

- 원형의 설문대할망설화
A. 거녀巨女의 제주도 창조 : 설문대할망이 치마폭으로 흙을 날라 제주도⦁한라산⦁오름 등을 만듦
B. 연륙連陸 실패 : 설문대할망의 속곳을 만들어주면 육지와 연결해 주기로 했으나 명주가 1동 모자라 작업을 그만둠
- 조작 논란의 설문대할망설화
A. 오백장군 이야기(화석化石 전설)가 덧붙음 : 인위적 결합, 되돌리기는 어려운 상황
a. 500명의 배고픈 자식들을 위해 죽을 쑤던 어머니가 솥에 빠져 죽음
-> 자식들이 모른 채 죽을 먹다가 어머니의 뼈를 발견 -> 자식들이 오백장군(영실기암)이 됨
b. 『제주도설화집』(1959년) : “옛날에 한 할머니가 아들 500형제를 데리고 살았다.”
① 『남국의설화』(1964년) : “…설문대할머니가…”(전설적 조작⦁학술적 범죄 비판)
② 거녀전설에 화석전설이 덧붙어 전승
- 설문대할망 수용 소설
A. 『구룡이 삼촌 연보』(1986년) : 마을조사를 하면서 선각자⦁독립운동가로 알려진 구룡이 삼촌의 생애를 추적하다 보니 부정적 행적도 적잖이 드러나자 조사자가 혼란에 빠진다는 내용
a. 구룡이 삼촌의 이력을 설문대할망의 행적과 연관시킴
① “한라산을 베개하고 바닷물에 빨래하던…”
② 화석전설 없이 거녀전설만 수용 : 원형 추적 가능
③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바다를 메우다가 끝내 마무리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설문대할망과 유사
ㄱ. 도민과 주민⦁할망과 삼촌에게 한으로 남음
ㄴ. 설화의 연륙실패 모티브가 못다 이룬 꿈의 형상화에 적극 활용
B. 『집으로 가는 길』(2000년) : 청비⦁문홍로의 사랑과 이별, 30년 후 2세인 채운⦁강링의 이뤄질 수 없는 운명적인 사랑
a. 설문대할망⦁자청비설화와 차사본풀이⦁서귀포본향당신화 등이 섞여 대폭 변형
① 등장인물 : 자청비(청비), 문도령(문홍로), 서천꽃밭 막내딸(사라), 강림차사(강림), 고산국(상국)
② 설문대할망(설씨) : 창조신으로서의 설문대할망 역할을 부분 제한적으로 수용
③ 설문대하르방 수용 : 제민(홍로 父)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