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필기 기출 시험 문제 및 답안(남부발전, 중부발전, 한전기공, 서부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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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중부발전, 한전기공, 서부발전에서 출제되었던 기출문제 일부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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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1. 2차 대전 후 개발 붐이 일어나서 경제활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것, 부동산 시장과열로 나타난 한국의 부동산 거품현상을 일컫는 것은? 네덜란드병

네덜란드병 (Dutch Disease) : 네덜란드가 유전개발에 따른 경제호황을 누리면서 급격한 임금상승과 함께 소비급증 등의 현상을 경험하며 경제　활력이 급격하게 떨어진 것. 네덜란드는 이 때문에 통화 절상에 따른 수출 경쟁력이 약화된 것은 물론 한동안 심각한 노사 갈등 등 사회불안까지 감내해야 했다. 우리나라도 최근 부동산 시장 과열로 내수 부문으로 자금이 몰리면서 네덜란드병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2. 대선 후 정국 안정 기대로 종합주가지수가 상승하는 현상은? 허니문 랠리

허니문 랠리(honeymoon rally) : 정권이 바뀌고 새 정부가 출범할 때 정책의 불확실성이 소멸되고 사회안정이 기대됨에 따라 종합주가지수가 상승하는 현상. 일반적으로 새 정부가 출범하게 되면 정책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국민들이 새 정부에 거는 기대가 커지면서 정부에 대해 협조적인 자세를 취함으로써 사회가 안정되는 경향이 있다. 허니문 랠리는 새정부 출범을 전후해 국민들이 새 정부에 거는 기대감으로 인해 일시적 또는 얼마간 종합주가지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을 말한다. 신혼여행(허니문)의 즐거운 단꿈을 증시에 비유해 이런 명칭이 붙었다. 국민들이 새 정부에 거는 기대가 크면 클수록 종합주가지수도 큰 폭으로 상승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정부에 거는 기대감만으로 주가지수가 상승하는 것은 아니고, 새 정부의 불확실성 해소 정도와 외국인 투자 상황, 경제정책에 대한 비전, 정부 각료의 인선 및 경기 대응책, 출범 당시의 대외상황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한국의 경우 새 정부 출범을 앞둔 일주일 동안의 주가지수 상승률은 김대중 정권 때 13.4&로 가장 높은 허니문 랠리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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