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로마신화 기말고사 서술형 답변(서울대)
- 최초 등록일
- 2021.10.09
- 최종 저작일
- 20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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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울대학교 그리스로마신화 A+ 기말고사 족보와 서술형 답안입니다. 일리아스, 오뒷세이아, 아이네이스의 내용에 대한 해석과 내용 이해가 가능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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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일리아스>의 주인공들과 <오뒷세이아>의 주인공이 ‘죽음’과 ‘명성’에 대해 어떤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양쪽의 세계관이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 에피소드를 제시하면서 논하시오.
일리아스에서 아킬레우스에게 명성은 필멸의 존재 인간인 자신이 불멸을 얻기 위한 방법이다. 전쟁을 통해 얻는 사라지지 않는 명성만이, 유한한 인간의 삶이 끝난 후에도 남는 유일한 가치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명성을 얻는 것은 아킬레우스의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일이 된다. 그렇기에 아가멤논이 자신의 전리품이었던 브뤼세우스를 빼앗은 것은 아킬레우스에게 있어 매우 큰 불행이었기에 어머니 테티스에게 아군인 그리스군이 패배하도록 제우스에게 말해달라고 부탁하면서, 아가멤논의 명성을 끌어내리고 복수하려고 한다. 모두 자신의 명예를 인생의 최우선 목표로 삼았기 때문이었다. 아킬레우스는 ‘필멸’, 다시 말해 자신에게 반드시 닥쳐올 육신의 ‘죽음’을, 영원한 명성를 통한 ‘불멸’로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였다고 볼 수 있다.
친구 파트로클로스가 아킬레우스의 무장을 하고 대신 나가 싸우며 결국 전사했을 때, 아킬레우스는 굉장히 고통스러워하고 또 분노하며 헥토르를 증오하게 되는데, 결국 아킬레우스는 헥토르를 죽이고, 그를 마차에 끌고 성을 돌며 복수한다. 반면 헥토르에게 있어서 명성은 자신의 아내, 가족, 그리고 조국보다는 못하다. 헥토르의 이러한 면모는, 그의 아내 안드로마케와 아들에게 작별인사를 하는 장면에서 잘 드러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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