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기독론 기말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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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구원협약과 언약에 대해서 논한다. 그리고 이를 구속사적-구원론적 관점에서 설명한다.
2. 위격적 연합 교리를 그 주체(기체, 구체)가 되는 제2위 성자 하나님, 신성과 인성의 두 본성의 연합, 두 본성 각각의 특성들의 귀속이라는 관점에서, 주요한 성경 구절들을 인용하며 논한다.
3. 중보자 그리스도의 다 이루신 의의 전가가치를 속죄론적 관점에서 설명한다.
4. 중보자 그리스도의 비하와 승귀를 조목별로 논하고, 주요한 성경 구절들과 신경들의 고백을 들어 설명한다.
5. 칼빈이 개진한 중보자 그리스도의 위격적 연합 교리와 속성교통론을 설명한다.
6. 칼빈이 개진한 중보자 그리스도의 비하와 승귀의 교리를 의의 전가 관점에서 삼중직과 속죄론에 비추어 설명한다.

본문내용

문 1. 구원협약과 언약에 대해서 논한다. 그리고 이를 구속사적-구원론적 관점에서 설명한다.

창세 전에 삼위일체 하나님의 구원작정이 이미 있었다(엡 1:4). 그리스도 안에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성육신의 역사적 사전은 타락 전에, 심지어 창세 전에 작정되었다. 창세 전 삼위 하나님의 구원작정을 구원협약이라고 부른다. 또 네덜란드의 언약 신학자 콕체우스 때부터 구속언약이라고도 불렸다. 대부분 개혁신학자들은 비록 구속언약이라는 말을 사용하기는 하지만 또 다른 언약이 아니라 협약으로 여긴다. 뚤레틴의 경우에서 보듯이, 그들은 구속 언약과 은혜언약을 동일한 하나의 연약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영원한 구원작정을 뜻하는 구원언약은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 언약이라고 여겨질 수 없다. 언약은 하나님과 당사자로 하는 반면 구속언약은 그렇ㅈ 않다. 이를 언약의 상호성이라고 하는데 언약은 하나님과 사람이 맺는다. 천사는 대표성이 없다. 즉 언약이 되려면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맺어져야 한다. 구속언약이라는 이름을 쓰지만, 내용은 구원협약이다. 두 번째는 언약은 역사성 체결된 것이다. 역사는 시간이 창조된 이후를 역사라고 한다. 언약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창세 이후에 맺은 것이다. 첫 번째 언약이 에덴동산에서의 아담과 맺은 언약이었다. 그러나 구원협약은 창세 전에 맺어진 것이기에 언약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리고 언약은 지음을 받은 사람의 지으신 하나님에 대한 순종이 요구되는 반면에 구속언약은 그렇지 않다. 언약에는 조건이 있다. 보통 순종하면 영생, 여기서 영생은 보통 열매라고 부른다. 이 영생이 주어진다. 또 언약에는 조건의 불이행, 즉 죄에 따른 형별이 규정되나 구속언약에는 그렇지 않음이 확인된다. 즉 구속언약(구원협약)에는 처벌규정이 없다. 또 언약에는 머리가 있다. 그에 다른 전가가 있으나 구속언약에는 그렇지 않다. 곧 구속언약에는 대표의 원리가 적용되지 않는다. 언약에는 대표의 원리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전가가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영생 개념은 언약을 체결하지 않으면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