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족보] 언어발달장애 기말고사
- 최초 등록일
- 2021.04.26
- 최종 저작일
- 20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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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문제( 10 점) : 베르니케실어증의 말 특징을 설명하시오.
2. 문제( 10 점) : 의사소통 중심 접근법의 특징을 설명하시오.
3. 문제( 10 점) : 삼킴장애의 치료기법을 설명하시오.
본문내용
1. 실어증
1) 정의 및 원인
실어증은 신경계 손상으로 인하여 후천적으로 생기는 언어장애다. 언어는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의 네 가지 언어영역을 통하여 실현될 수 있는 언어 행위를 일컫는데, 실어증은 이 네 가지 모든 영역에서 관찰되는 언어장애다. 실어증의 한자 표기에 함축된 개념처럼 실어증은 언어의 능력이 완전히 없어져 버린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언어를 사용하는, 즉 수행하는데 효율성이 떨어지는 상태를 말한다. 여기서 효율성이란 얼마나 능률적으로 언어정보를 저장하거나 유출할 수 있는가를 의미한다. 언어능력은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나 효율성 저하로 인하여 저장이나 유출에 어려움을 보이는 경우를 들어보자. 어떤 환자는 동일한 언어자극을 주었을 때 오전에는 틀린 반응을 보였으나 오후에는 정반응을 보이는 수행능력의 변이성을 보인다. 또 어떤 환자는 물건을 보여 주고 그 이름을 말해 보라고 하였을 때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못하다가도 음소단서을 제시하면 정확한 반응을 하기도 한다.
실어증은 다른 인지기능장애나 지각기능 감소, 운동기능 감소 등에 기인하여 생기는 언어장애를 뜻하지는 않는다. 예를 들어, 기억력 등과 같은 인지기능에 뚜렷한 장애를 보이는 치매환자들에게 관찰되는 언어장애는 엄밀한 의미에서 실어증이라고 할 수 없다. 특정 신경계의 손상으로 인하여 상지운동이나 구강기관운동 등의 속도가 느리게 되어 전반적으로 언어반응속도가 저하된 경우도 실어증으로 간주하지는 않는다. 또한 어떤 환자가 말장애로 인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데 어려움이 있지만 글로써는 정상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면 실어증이 아니라 말장애로 간주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