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시대읽기 11주차 타이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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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 예술론을 살펴보자. 예술론 가운데서 모방론. 고대 예술론의 중심 개념인데 이 문제를 살펴보자. 예술은 자연의 모방이다라고 하는 개념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주장이다. 예술이 자연의 모방이라면 예술의 일종인 문학역시 자연의 모방이고 연극또한 그렇다. 그렇다면 이 자연의 모방이라는 정의에서 모방이 무슨 의미인지, 그리고 고대의 문화를 이해하는데서 모방이라는 개념이 왜 핵심적인 코드를 형성하는지, 이런 문제를 살펴보겠다.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자연은 무엇이고 모방은 무엇인지를 먼저 알아보자. 예술을 자연의 모방으로 보는 관점은 맨 처음 플라톤에서 나타난다.

플라톤은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인 철학자이다. 기원전 427년에서 348년 혹은 기록에 따라 347년 아테네에서 활동했던 인물이다. 플라톤의 대표적인 저작은 이온, 향연, 공화국 같은 작품들이 있다. 스승이었던 소크라테스가 죽고 그 스승의 뜻에따라 이성적 세계를 만들기 위해 젊은이들을 교육할 시설을 만들었는데, 그것이 아카데미이다. 그 아카데미를 설립한 무렵 기원전 399년에서 387년인데 그 사이에 플라톤의 저작들이 쓰여졌을 것으로 추측한다. 그 외에 소피스트, 법률 같은 작품들은 그의 생애 마지막 기원전 348년 무렵에 쓰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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