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리여행 기말
- 최초 등록일
- 2011.12.04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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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터넷 강의 대구지리 여행 수업 정리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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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9주차 서거정의 시문세계와 대구십영
01. 서거정에 관하여
서거정의 인물분석
○ 서거정의 생애: 아버지인 안주목사 서미성과 세도가 권근의 딸인 안동 권씨를 어머니 사이에서 2남 5녀 중 막내로 태어나 19세에 과거에 급제하여 25세에 관직에 오른 이후 69세의 나이로 생애를 마감할 때까지 화려한 관직생활로 일관하였음.
○ 서거정은 10세 때 아버지를 여읜 관계로 주로 막강한 세도가인 외가와 자형인 최향과 깊은 관련을 맺으면서 그의 탁월한 문장력과 인생관이 형성됨
- 권근의 아들로 서거정의 외숙부인 권제, 권근의 손자로 서거정의 외사촌인 권남 등과의 교류는 서거정에게 훈구관료의 인성과 국가관을 함양시키는 데 일조를 함
- 25세에 문과에 급제할 당지 그의 넷째 자형인 최항은 대제학의 직위에 있었으며, 1467년 서거정 나이 48세 때 예문관의 대제학으로 문형을 관장할 때, 최항은 영의정의 직위를 가지고 있어 여러모로 자형인 최항은 서거정에게 큰 힘이 됨
○ 네 번이나 현량과에 급제하여 45년간 여섯 임금을 섬겼고, 23년간 문형(홍문관 또는 예문관의 수장인 대제학)을 담당한 대문호
- 자는 강중, 초자는 자원이고 호는 사가정 또는 정정정, 시호는 문충, 본관은 달성(또는 대구)임
※ 서거정의 연대기
서거정은 어릴 때부터 재주가 뛰어나 6세에 독서하고 시를 지을 줄 알아서 사람들이 그를 신동이라 불렀다. 중국 사신의 시구에 절묘한 대구를 맞추었으며, 8세 때 외조부인 권근이 시제와 운자를 내자 다섯 걸음 안에 시를 지었다고 한다. 19세(1438)에 진사과와 생원과에 연이어 합격하였고, 25세(1444)에 식년 문과의 을과로 급제하여 처음으로 사재감 직장에 제수되었다. 그로부터 얼마 후 집현전박사가 되었다. 28세(1447) 홍문과 부수찬으로 지제교겸세자우정자로 승진하였으며, 33새(1452)에 수양대군을 따라 명나라에 종사관으로 가던 중, 모친상을 당하여 도중에 돌아왔다. 서거정의 생애에 있어 가장 큰 사건은 34세(1453)에 일어난 계유정난 이었다. 그는 절의를 지키는 사육신과 생육신을 따르지 않고 계유정난의 주역인 한명회, 신숙주, 권람 편에 서게 된다. 이에 서거정은 세조 및 계유정난 공신들과 함께 밀접한 인간관계를 맺고서 문학으로 봉사하였으므로 순탄한 벼슬살이를 계속하게 된다.
37세(1456)에 집현전이 혁파되자 성균관 사예와 예문관 응교에 전직되었으며 38세(1457)에 중시에 발탁되어 사간원 우사간대부에 특진되었다. 그 해 여름에 한림시강 진감과 태상박사 고윤이 사신으로 오자, 영접사로서 그들을 맞이하였다. 39세(1458)에 정시에 차석으로 합격하여 공조 참익에 특진되었으며, 41세(1460)에 사은사로 중국에 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