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토익 푸는 요령-토익도사 '김대균'의 토익 200점 끌어올리기 비법
- 최초 등록일
- 2002.08.05
- 최종 저작일
- 2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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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필자는 영어학원가에 ‘족집게 강사’라는 별명으로 알려져 있다. 가장 많은 수강
생, 가장 빠른 강의신청 마감, 토익교재 부문 베스트셀러 1위 같은 기록의 이면에
는 이런저런 오해와 비방도 적잖이 뒤따른다. “유학도 갔다 오지 않았으면서 영어
를 하면 얼마나 하겠냐”며 비아냥대기도 하고, “토종이면서도 어떻게 영어를 그렇
게 잘할 수 있냐”고 부러움 섞인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필자는 초등학교에서 대학원까지 우리나라에서 공부했다. 외국은 자료수집이나 관광
을 목적으로 더러 나갔지만, 공부를 하기 위해 간 적은 없다. 내가 영어를 좋아하
게 된 것은 중학교 3학년 때 영어를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가르쳐주신 선생님
덕분이었다. 구문을 정확하게 분석해주는 그 분의 강의를 통해 영어에 흥미를 느꼈
고, 그렇게 좋아하다보니 꾸준히 괜찮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다.
고등학교에 다닐 때는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 자습서를 살 수 없었다. 그래서 중학
교 때 산 사전 한 권만 들고 영어공부를 했다. 무책임한 선생님들이 더러 자습서에
있는 문제를 그대로 시험에 내는 바람에 손해를 보기도 했지만, 미련스럽게 사전
한 권에 의지해 영어를 공부한 것은 여러 면에서 도움이 됐다. 단어의 여러가지 뜻
을 알 수 있었고, 사전에 나오는 예문들을 통해 나도 모르게 독해력도 늘었기 때문
이다. 영한사전 한 권과 조금 뒤에 마련한 영영사전, 그리고 수도 없이 반복해 읽
은 두터운 종합서 한 권으로 닦은 영어실력이 고3 초에 이르자 큰 힘을 발휘해 나
는 친구와 선생님들 사이에 영어 잘하는 학생으로 알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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