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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수와 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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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상우|오종우
독후감
3
책소개 <지만지한국희곡선집>은 개화기 이후부터 현대까지 문학사와 공연사에 길이 남을 작품을 선정했습니다. 대만 소설가 황춘밍(黃春明)의 단편소설집 ≪사요나라 짜이젠≫에 실린 <두 페인트공>을 바탕으로 오종우와 이상우가 초고를 만들고, 이후 오랜 시간 리허설을 진행하면서 여러 사람이 함께 대본을...
  • 연극 [칠수와 만수] 감상문
    연극 [칠수와 만수] 감상문
    도심한복판빌딩에 커다란 누드가 그려질 만큼 도덕성이 떨어지고 상업주의가 팽배한 이 시대에 주인공인 칠수와 만수는 각각의 상처를 지닌 채 서울로 올라와 꿈을 품고 살아간다. 둘은 한 광고회사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영화배우 오아미의 누드를 새로 들어선 백화점 빌딩에 그린다. 칠수는 이종격투기 선수로서의 야망을 가지고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며 꿈을 키워나가는 자신의 위치를 초월 하는 꿈을 가진 서민이다. 그리고 만수는 돈을 모아 어머니와 함께 조그만 슈퍼마켓을 하나 차리는 소박한 꿈을 가진 서민이다. 둘의 꿈에는 차이가 있지만 공통점이 있다면 지금 처한 상황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것이다. 일과를 끝내고 소변이 마려워진 둘은 옥상으로 올라가게 된다. 이 사회가 부조리하다면서 이런 사회에 대해 분노를 표출하자면서 춤을 추며 노래하고 욕설을 내뱉고 깡통에 오줌을 받아 밖에다 쏟아버리려다가 그만 깡통을 빌딩 밑으로 떨어뜨리고 만다. 본의 아니게 칠수와 만수가 저지른 이 사건은 다중 추돌사고를 일으킨다. 사건이 터진 후 경찰이 빌딩을 에워싸고 협상 전문가가 등장한다. 협상전문가는 그들이 동반 자살을 하려한다고 오해를 한다. 그 후 등장한 여기자는 그런 오해와 더불어 사실을 알지못하는 도중에 추측을 하여 보도를 한다.
    독후감/창작| 2012.03.10| 3 페이지| 1,500원| 조회(309)
  • 칠수와 만수 독후감
    칠수와 만수 독후감
    칠수는 밝고 붙임성 있는 성격에 그림에도 소질이 있지만 가진 것 하나 없는 맨손인생이다. 그는 미국에 사는 누나가 언젠가는 자신을 부를거라 믿으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러던 중, 극장 간판을 그리는 일을 그만두고 갈 곳이 없어지자 안면이 있던 만수를 찾아가 그의 조수생활을 시작한다. 만수는 민주화 운동을 하다 복역중인 아버지 때문에 인생의 어두움을 가지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칠수는 특유의 재치로 여대생 지나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을 다한다. 하지만 결국 지나는 다른 남자와 약혼을 하고, 칠수는 실연을 당하고 만다. 만수 또한 매일을 술에 절어 살면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지 못하고 산다. 이렇듯 불안정한 나날들을 보내던 칠수와 만수는 어느날 거대 옥외간판 작업을 맡게 된다. 드디어 거대한 간판 작업을 마치고 보니 칠수는 저 옥상 광고탑 위에서 한숨을 쉬고 있었다. 이를 걱정하여 따라 올라갔던 만수는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자신의 분노를 표출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시작된 칠수와 만수의 투정 섞인 장난은 투신 자살 기도로 오인 받아 경찰의 출동을 부른다. 결국 이 소동 속에서 만수는 실제 투신을 하게 되고, 칠수는 경찰에 붙잡혀 가게 된다. 이 영화가 제작 된 1980년 대에는 소위 `한강의 기적`이라 할 만큼 눈부신 경제 발전을 이룩했던 시기였으나 이와 아울러 산업사회의 계층 갈등이 뚜렷해지고 확대되던 시기였다. 이념적으로는 민주주의에 대한 갈망이 사회 전반에 팽배하여 5ㆍ18광주민주화운동 등이 일어났고, 후기로 갈수록 더욱 급진적인 저항성이 잉태되었다. 문화적 측면에서 보면, 기본적인 6 문화 수단 `전화, 냉장고, TV등`이 많은 가정에 보급되었고, 점점 문화의 기술 의존적인 성격이 대폭 증대되면서, 생존의 욕구에서 문화적 욕구로 전화되던 시기였다. 이하생략
    독후감/창작| 2010.10.31| 2 페이지| 0원| 조회(326)
  • [영화 감상문] 칠수와 만수 감상문
    [영화 감상문] 칠수와 만수 감상문
    칠수와 만수라는 제목의 이 영화가 상영되기 시작하려 할 때는 실망감이 먼저 앞섰다. 물론 처음 보는 영화로 내용도 모르면서 말이다. 하지만 영화가 끝나고 의자에서 몸을 일으키는 나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극장에 소속되어 간판을 그리는 일을 하던 칠수는 홧김에 일을 그만둔 뒤 만수의 조수가 된다. 만수는 불규칙적으로 페인트칠이 필요한 곳을 찾아다니며 일을 하는데 넉살 좋은 칠수가 미국으로 간다는 거짓말을 앞세워 무작정 만수의 집에 들어오게 된다. 이렇게 둘은 함께 지내게 되면서, 둘은 점차 서로에게 의지를 하게 된다. 장기복역수를 아버지로 두고 있어 자신의 앞길이 막혀버린 만수와 그리고 하우스 보이였던 아버지와 미군과 결혼해 미국으로 이민 가버린 누나를 두고 있는 칠수는 밝은 모습 아래 자신의 어두운 내면을 감추며 생활한다. 만수는 사회에 거는 기대도, 희망도 없이 현실을 묵묵히 받아들이며 사는 것 같지만, 술을 마심으로써 자신의 설움을 삼키고 토해낸다. 칠수는 누나가 미국 초청장을 보내올 날만 기다리며 아무 생각도 없이 그저 인생을 즐기려 밝게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어린 나이에 가족의 해체를 겪은 설움을 항상 짊어지고 있다
    독후감/창작| 2005.08.29| 1 페이지| 1,000원| 조회(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