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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 대한 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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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공지영
독후감
3
책소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의 작가 공지영의 '첫' 소설집 1988년 「창작과비평」에 단편 <동트는 새벽>으로 등단한 공지영의 첫 소설집. 작가의 작품세계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소설집으로, 작가가 직접 경험한 1980년대의 학생운동.노동운동의 현장을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정직한 시선으로...
  • 인간에 대한 예의 공지영 줄거리 및 감상
    인간에 대한 예의 공지영 줄거리 및 감상
    작가소개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88년 계간 『창작과비평』 가을호에 단편 「동트는 새벽」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래, 세상에 대한 문제의식과 여성의 현실을 투시하고 고발하는 섬세한 감성의 작가로 주목받고 있다. 소설집 『인간에 대한 예의』 『존재는 눈물을 흘린다』 『별들의 들판』, 장편소설 『더 이상 아름다운 방황은 없다』 『그리고, 그들의 아름다운 시작』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고등어』 『착한 여자』 『봉순이 언니』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산문집 『상처 없는 영혼』 『공지영의 수도원 기행』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등을 출간 했다. 21세기문학상, 한국소설문학상, 오영수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줄거리 요약 이 소설은 나의 입장에서 쓰여 진 소설이다. 주인공 ‘나’는 1980년대를 힘겹게 보내고 이제 막 1990년대로 들어서는 시대를 살고 있는 여기자이다. 소설의 처음은 기자인 주인공이 이번 달 기사로 쓸 ‘이민자’라는 여자를 취재가면서 시작된다. 한국과 외국에서 하는 일 마다 성공을 거듭하다가 어느 날 성공과 성취의 허망함을 깨닫고 인도 여행길에 올라 스승 마가호타 미르혼지 밑에서 사사. 그러던 어느 날 킬리만자로의 눈 덮인 봉우리가 바라다 보이는 한 사파리에서 야영 중 불현듯 깨달은 바가 있어 고국으로 돌아와 정착. 그 여인이 이민자이다. 격동의 80년대를 살아온 주인공에게 이민자는 정말 꿈같은 삶을 산 사람이다.
    독후감/창작| 2020.10.02| 5 페이지| 1,000원| 조회(140)
  • 인간에 대한 예의 독후감
    인간에 대한 예의 독후감
    이민자는 당시 시대의 대표적인 성공적이고 이상적인 인물로서 많은 사람들의 동경을 사는 인물이다.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역시 성공을 거듭하고, 그 이후에는 인도에 가 명상을 배우고 깨달음을 얻어 이에 대하여 출간한 책까지 베스트셀러가 되는 탄탄대로의 길만을 걸어왔다. 반면 권오규는 본인의 20대 때 불의한 정권과 맞서 싸우며 투쟁하다가 20년이 넘도록 수감살이를 해왔으며 출소한 이후에도 정신적인 고통을 받고, 본인이 쓴 책마저 잘 팔리지 않는 굴곡진 삶을 살아가는 인물이다. 결국 이민자는 개인의 부와 명예를 모두 얻고 모두가 동경할만한 삶을 살아가는 반면, 권오규는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투쟁해왔지만 결국 모두에게 외면당하는 삶을 산다는 점에서 완전히 대비된다. 이민자의 집을 떠나면서 슬픔을 느낀 이유는 다음과 같다. 이민자의 파초 같은 얼굴을 바라보면서 손을 흔들었을 때, 화자의 머릿속으로 지난번에 화자가 취재를 했던, 권오규 선생이 출소 후 거처한다는 삼양동 구불구불한 골목길 끝 ......<중 략>
    독후감/창작| 2016.09.09| 4 페이지| 1,000원| 조회(210)
  • 인간에 대한 예의
    인간에 대한 예의
    1980년대에 20대를 보낸 ‘나’는 그 시절의 기억을 한 켠에 묻어두고 살아가는 잡지사 기자이다. 그녀는 장기수 권오규와 유명한 화가이자 명상가 이민자의 인터뷰를 놓고 누굴 6월호에 소개해야 하는지 고민한다. 처음에는 데스크에서 부탁한대로 이민자를 먼저 소개하려 했는데 가슴 속 깊은 곳에서 열무싹 같은 슬픔이 올라온다. 권오규의 집에서 본 옥사한 사람들의 사진을 보면서 80년대를 함께 했던 사람들이 자꾸만 생각난 것이다. 그들을 떠올리는 ‘나’는 죄책감을 느낀다. 그들을 80년대에 두고 혼자 도망쳤다는 생각 때문이다. ‘나’가 느낀 그들을 두고 도망 나왔다는 표현이 완벽히는 아니지만 조금 이해되었다.
    독후감/창작| 2016.05.31| 1 페이지| 1,000원| 조회(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