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대한민국 성장 모델로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기업 '유한킴벌리'에 관한 최초의 보고서. 직원에게는 고용안정과 수준 높은 삶의 질을 보장하고, 회사에게는 최고의 생산성과 이익을 가져다 주며, 나아가 사회와 자연 전체까지 보듬어 안는 '유한킴벌리의 경영 방식'에 관해 소개한 책이다....
2004년 초판된 책으로 아주 오래된 책입니다.
한때 창조한국당 대표로 대선에 출마한 당시 유한킴벌리 대표 문국현 사장에 대한 내용으로 대선 출마당시에도 별로 관심이 없어 유한킴벌리 대표인지는 모르고 있었는데 금번 책을 보고 아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금융기관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내용이기는 하나, IMF 외환위기로 회사가 문닫고, 직원들은 정리해고 명퇴로 모든게 절망적인 상황에서 싹이 튼다는 것은 위기가 기회라는 말을 실감케한다. 역시 유한킴벌리도 IMF를 비켜가지는 못했으나 문국현 대표는 직원들을 정리해고를 할 것인지 아니면 공장가동을 줄여서라도 고용된 사람들을 보호할 것인지 결단이 필요한 순간이었다... 회사는 정리해고는 하지 않았지만 4조교대제를 선택했다. 노조는 반대를 했으며, 회사의 위기타개책으로 노조도 다시 협상테이블에 나서 돈을 적게 벌더라도 직원들을 내보내지 않는다는 것에 동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