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간성을 굳이 포기하지 않고도 모두가 선망하는 좋은 팀장이 되는 방법!8년 동안 구글에서 직원 700명을 관리하고, 애플대학교로 건너가 관리자 교육과정을 개발한 킴 스콧이 실리콘밸리의 새로운 리더들 사이에서 널리 퍼지고 있는 새로운 소통 방식을 모두 정리한 『실리콘밸리의 팀장들』. 보통의 직장인은...
실리콘밸리면 세계 유수의 첨단 기업이 모여 있는 곳인데 그 곳에 있는 관리자, 실무자는 어떤 역량을 갖추고 있을까 주목을 하면서 책을 읽었다. 저자는 바람직한 상사의 모델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그들은 적절한 조언을 줄 수 있다고 했다. 이건 능력에 따라 다를 수가 있다. 역량이 되는 사람이면 적절한 조언을 줘야만 한다.
팀장이라고 하면 회사마다 명칭이 다를 수는 있으나 관리직이기도 하면서 실무진이기도 한 중책이다. 해외 회사, 특히 첨단 과학 기술을 기반으로 한 벤처 창업 회사들이 즐비해있는 실리콘밸리 회사들의 팀장들이 어떤 지에 대해서 적은 책인데 상사의 역할에 대한 담론도 흥미로웠다.
저자는 좋은 상사가 되려고 한다면 부하의 푸념을 들을 줄 알아야 한다고 했다. 공감이 많이 된다. 좋은 관리자로서 조직을 담당한 팀장 정도가 되면 적어도 업무에 있어서는 아래 사람들이 느끼기에 어떤 점이 비효율적이고 답습하면 안 될 일인지 확인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실리콘밸리하면 세계의 첨단 회사들이 모인 곳인데 그 곳의 팀장들은 어떤 사람들일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저자가 제시한 상사의 역할 중에서 조언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상사는 기본적으로 실무의 책임도 지고 선배이기도 한 존재이다. 조언을 잘 안 하는 상사를 많이 겪었다.
혼자 일을 하거나 아예 배우려고 해도 잘 안 알려주는 인색한 상사를 나는 많이 겪었다. 당연히 이런 상사와는 친해질 수 없었고 대화도 거의 없고 일을 할 때 신뢰감이 제로였다. 저자는 실리콘밸리 상사들은 신뢰를 구축한다고 했다. 팀원으로서 시너지를 내는 효과를 발휘해야 한다.
이 세상의 수많은 기업들은 넓게 보면 하나의 조직이지만 내부적으로 자세히 들여다보면 크고 작은 팀들로 구성된 집합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팀들은 다시 팀장과 팀원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 말은 곧 팀장들이 자신이 맡고 있는 팀들을 제대로 이끌어나가지 못하면 조직 전체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훌륭한 팀장의 자질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서 탐색해볼 수 있는 가장 좋은 곳은 어디일지 이미 우리는 알고 있다. 세계에서도 가장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들이 몰려드는 실리콘밸리가 그 답이다. 이 책의 저자 킴 스콧은 세계적인 인재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기업 1위로 손꼽히는 구글에서 무려 8년 동안 직원들을 관리한 경험자이다. 현재 그는 스티브 잡스가 2008년에 세운 애플 대학교의 교수이자 인간관계 및 리더십 컨설팅 기업인 캔더(Candor)의 최고 경영자로 일하고 있다.
실리콘밸리의 팀장들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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