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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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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카롤린 엠케
독후감
7
책소개 우리는 왜 누군가를 끝없이 혐오하는가?혐오 문제를 진지하게 논의하는 좋은 출발점이 되어줄 『혐오사회』. 전 세계적 이슈로 떠오른 혐오와 증오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이 책은 그동안 혐오 문제가 주로 혐오표현과 여성혐오의 층위에서 다루어졌던 것과 달리 혐오가 발생하고 전염되고 확산되는 근본...
  • 혐오사회-카롤린 엠케-독후감
    혐오사회-카롤린 엠케-독후감
    ‘혐오사회’는 독일의 사회학자 카롤린 엠케가 쓴 책으로, 현대 사회 전반에 만 연한 혐오 현상을 분석했다. 저자는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서로를 미워하고 증 오하는 이유 중 하나로 “우리는 타인에게서 자기 자신을 보기 때문”이라고 말 한다. 즉, 개인주의화된 사회에서 남을 향한 미움이나 증오는 곧 나와 너 사이 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타자성을 지워버리는 행위다. 이러한 혐오는 여성, 외국 인, 동성애자, 장애인, 난민, 이민자, 무슬림 등 다양한 소수자 집단을 향한다. 특히 한국에서는 성별 간 혐오 문제가 심각하다. 남성들은 페미니즘 운동을 하 는 여성들을 향해 가부장제 질서를 부정한다며 비난하지만, 정작 본인들은 데 이트 폭력, 성폭력, 성희롱 등 수많은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독후감/창작| 2023.05.02| 2 페이지| 2,000원| 조회(27)
  • 혐오를 방조하는 사회에 대한 비판, 카롤린 엠케 - 혐오사회를 중심으로
    혐오를 방조하는 사회에 대한 비판, 카롤린 엠케 - 혐오사회를 중심으로
    언제부터인가 우리 곁에 친숙하게 자리 잡은 단어가 있다. 바로 혐오이다. 가파른 증가추세를 보이는 혐오 범죄와 점점 그 목소리를 키워 나가는 극우 정당들은 우리 사회에 혐오가 얼마나 만연한지를 잘 드러낸다. 15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세계의 분쟁 지역을 취재해 온 독일 출신 언론인 카롤린 엠케 Caroline Emcke는 『혐오 사회Gegen Den Has』를 통해 혐오와 증오가 사회적으로 전염되고 확산되는 과정을 추적한다. 엠케는 혐오 생성에 명백한 패턴이 있다고 정리한다. 그 중 단연코 눈에 띄는 것은 의도적으로 현실을 협소화 하는 시각이다. 혐오의 대상이 되는 존재는 언제나 모호하다. 거기에 개인은 존재하지 않는다. 오로지 전체를 대표하는 표상만이 존재할 뿐이다. 웬디 도니거Wendy Doniger가 『암시된 거미The Implied Spider』에서 지적하듯, ‘결국 편견의 핵심은 미지의 한 인물이 그 혹은 그녀가 속한 집단의 모든 특징을 고스란히 지니고 있다는 가정’ 이다.
    독후감/창작| 2021.07.11| 3 페이지| 1,000원| 조회(46)
  • 케롤린 엠케의 혐오사회 독후감 과제
    케롤린 엠케의 혐오사회 독후감 과제
    “인권이란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종류의 일탈과 어떤 형태의 다름이 소속이나 존중이나 인정과 관련해 유의미한 것으로 제시되는지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또한 표준에서 벗어나는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배제되고 멸시당하는 것이 어떤 기분인지 이야기할 때는 반드시 귀 기울여야 한다. 자신에게는 결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해도 한 번이라도 그런 경험을 하는 이들의 감정에 이입해보아야 한다.” -본문118p에서  케롤린 엠케는 매일같이 부당함을 경험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왜 세상이 그렇게 부당하게 돌아가느냐고 질문할수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표준에 부합하는 사람은 표준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착각할 수 있다고도 했다. 지금 우리사회는 독일사회 만큼이나 혐오에 관련한 사회적 이슈가 많아지고있다. 우리들은 엠케의 말처럼 표준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착각하기도 한다.
    독후감/창작| 2021.07.06| 1 페이지| 1,000원| 조회(66)
  • 카롤린 엠케 <혐오사회> 서평 (교수님 칭찬 및 과제 만 점)
    카롤린 엠케 <혐오사회> 서평 (교수님 칭찬 및 과제 만 점)
    0. 머리말 - 혐오와 증오에 어떻게 맞설 것인가: 혐오와 증오는 개인적인 것도 우발적인 것도 아니다. 그것은 이데올로기 따라 집단으로 형성된 감정이다. 혐오와 증오는 훈련되고 양성된다. 여성이 일을 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대단한 발전인 것처럼, 동성애자를 범죄자로 규정하지 않는 것만으로 칭송할 일인 것처럼, 홀로코스트를 거론하는 것을 마침표를 찍어야 하는 일인 것처럼 이야기하는 목소리가 크다. 자신과 다른 모든 사람에 대한 혐오가 확대되면 결국 모든 사람이 해를 입게 된다. 그래서 이제는 인간적인 공존을 원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그것을 뒤엎는 자들이 자기변호를 하는 상황이 되어야 한다. 또한 증오와 폭력을 고찰할 때 그것을 가능케 만드는 구조도 함께 고찰해야 한다. 1.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누군가를 지우고 없는 존재로 만드는 것은 바라보는 이들의 시력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가짐이다. 보이지 않는 사람들은 어떤 ‘우리’에도 속하지 않고 그들은 철저히 무시된다. 그들에겐 감정도 욕구도 권리도 없다. 무엇이 이런 태도를 만들까? <중 략> 4. 서평 ‘과연 나는 사회의 소수자들이 끊임없이 겪는 구조적 폭력에 예민한가.’ 책을 읽고 나서 머릿속을 가득 채운 생각이다. 특히 나에게 크게 관련 없다고 여긴 난민 관련 이슈에 대한 나의 지난 태도가 부끄러웠다. 클라우스니츠 사건을 방관하는 사람처럼 “난 중립적인 입장이야”라고 자위하며 그들이 겪는 곤란함과 간절함을 애써 무시하지는 않았을까. 실제로 나는 제주 예멘 사태 때 그들에 대해 방관했다. 옹호하는 처지도 맞는 것 같고 반대하는 처지도 충분히 이해가 됐다. 책에 나온 ‘동질적이라서 동질적인 것이 좋다’라는 동어 반복처럼 중립이니까 중립이라며, 난민에 대한 나의 생각(물론 개인적인 생각이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테지만)을 숨겼다.
    독후감/창작| 2021.01.02| 7 페이지| 1,500원| 조회(351)
  • (혐오사회) 감상문
    (혐오사회) 감상문
    저자 카롤린 엠케는 독일의 저널리스트, 작가이다. 이 책은 혐오와 증오에 어떻게 맞설 것인가에 화두를 던지며, 혐오와 증오를 퍼뜨리는 데 동질성, 본원성, 순수성 이 세가지 요소 중 적어도 한 가지 요소는 등장한다고 한다. 이 책이 지닌 첫 번째 힘은 집중력이다. 난민, 인종, 성소수자 이슈 중 스스로 성소수자로서 직접 차별과 혐오를 경험한 성소수자혐오의 양상을 해명해 나간다. 혐오와 증오의 가해자들, 차별을 선동하는 집단을 ‘수동적동일시’ 라는 매커니즘으로 구조적 조건들을 제시하면서 두 번째 힘으로 통찰력을 말하고 있다. 또한, 세 번째 힘은 균형감각 이고, 박람강기한 인용과는 대조적인 자주 나오는 감상적인 표현도 장점이라고 하며 이 책이 지닌 힘을 독자에게 말해주고 있다. 박권일은 추천사에서 ‘우리가 다르기 때문에 불평등하게 대우받는 것“이 아니다. 불평등하게 대우받았기 때문에 다르게 된 것이다. 따라서 단지 혐오나 증오를 추악한 것으로 규정하고 배제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중 략>
    독후감/창작| 2019.12.02| 5 페이지| 3,500원| 조회(137)
  • 카롤린 엠케 [혐오사회] 서평. 교내 공모전 입상한 작품.
    카롤린 엠케 [혐오사회] 서평. 교내 공모전 입상한 작품.
    “증오하는 자들이 그 대상에게 해를 입힐 수 있는 여지를 주지 않는 것은 문명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그것은 남에게 떠넘길 수 없는 일이다.” 『혐오사회』의 ‘머리말’에서 발췌 한 내용이다. 혐오하는 자와 혐오하지 않는 자를 떠나서 혐오하는 자들이 상대방을 헐뜯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는 말이 내게 굉장히 인상 깊게 다가왔다. 이 책의 저자 카롤린 엠케는 독일인 여성, 동성애자이다. 카롤린 엠케라는 사람을 정의하는 수많은 단어 중 여성과 동성애자라는 단어만으로도 그녀는 사회적으로 보호받아야할 소수자인 반면, 모순적으로 대중적인 혐오 대상이기도 하다.
    독후감/창작| 2018.10.19| 2 페이지| 1,500원| 조회(350)
  • ♣ 혐오사회 카롤린 엠케 독후감 서평(혐오 사회학)!!!!!
    ♣ 혐오사회 카롤린 엠케 독후감 서평(혐오 사회학)!!!!!
    조선왕조실록(세조 편)에 이런 내용이 나온다. “임금이 매양 종친(宗親)과 재추(宰樞)에게 기생을 멀리하고 가까이하지 말도록 경계하면서 말하기를, "이 무리는 사람의 유(類) 가 아니다." 하고 잔치할 때를 당하면 반드시 기생의 무리들로 하여금 분(粉)을 사용하여 그 얼굴을 두껍게 바르게 하니, 그 모양이 마치 가면(假面)을 쓴 것과 같았는데, 이들을 천시(賤視)하고 혐오(嫌惡)하였기 때문이었다.” 만백성의 부모인 임금조차 특정 집단을 혐오하는 발언을 하며 천시했다. 다만, 그때는 신분질서가 엄격하게 지켜지던 폐쇄적인 사회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해할 수 있는 면도 있다. 그러나 인간은 모두 평등하다는 신념으로 만들어진 문명국가에서 버젓이 특정집단을 폄하하고 핍박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특히나 선진국을 자처하는 나라들에서 오히려 혐오를 권장하는 사회적 분위기까지 감지되어 더욱 우려스럽다.
    독후감/창작| 2017.08.29| 3 페이지| 2,000원| 조회(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