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시 〈 가지 않은 길 〉 --프로스트 지음-- --피천득 옮김-- 노란 숲 속에 길이 두 갈래로 났었습니다. ... 가지 않은 길은 이미 존재하지 않는 길이 되었으며, 또한 시간 낭비의 지름길이다. ... 살아가면서 가지 않은 길에 대하여 미련을 남기지 않으려면 현재의 길에 충분히 만족스럽게 느끼며 사는 것뿐이라고 생각한다.
피천득 선생님과 함께 인터뷰를 하신 것도 담겨 있는데, 나는 평소 피천득 선생님의 작품을 읽지 않았다가 이 인터뷰만으로 작품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박완서 선생님도 피천득 선생님이야말로 아집에 머물지 않은 늙음을 기려도 좋을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 그들은 소설 속 인물에서 본인들의 모습이 떠올랐는지는 몰라도 박완서 선생님에게 나름의 압박을 가해가며 대담을 이어갔다.
오월은 피천득이 지은 수필이고요 거리의 악사는 박경리가 지은 수필입니다 ●피천득이 지은 수필인 오월 피천득이 지은 수필인 오월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서울서 내려간 듯 낡은 합승, 혼자 빌리면 택시가 되는―주차장으로 가서 차 한 대를 빌려 가매못으로 가자고 했다. ... 헤매고 낯선 다방에 가서 차를 마시곤 했었다.
그래서 비가 오는 날 웬만하면 신속하게 집으로 가는 편인데 그날만큼은 괜히 골목길을 돌아, 돌아 서성거렸다. ... 그 모습에 아빠 역시 안심하시고는 우선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는 게 좋겠다며 집을 나서자고 하였다. 그리고는 심하게 해진 목줄을 풀어주었다. ... 나 역시 그 개가 죽고 난 뒤 비 오는 그 날 내가 그 골목길을 서성이지 않았고 그래서 그 개를 다시 만나지 않았으면 이렇게 슬프지 않았을 텐데, 아니, 애초에 그 개를 마주치지 않았다면
또한 피천득은 수필가인데 시인이 아닌 수필가가 쓴 시는 어떠한 특성을 보일가라는 궁금증으로 이 시를 선택하여 분석한 후 생각을 정리해보았다. ... 특히 피천득을 수필가로 알고 있기 때문에 피천득의 시는 그리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 ... 그리고 마지막 행에서는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라는 말을 통해 앞으로 더 노력할 것을 암시하고 있다. 이렇게 보면 시 자체는 특별한 관련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화려한 것을 좋아하지 않고 오래가고 정이 들면 그만인 쓸수록 길이 들고 들어 윤이 나는 그런 그릇 혹은 가구를 좋아한다고 표현하는 것으로 보아 지은이는 보통 사람들과는 더 많은, 굉장히 ... 당연히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주제이고 나 또한 여러 주제에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다. ... 인 연 지은이 : 피천득 나는 오늘 피천득의 “인연”을 계기로 수필을 인생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다.
고급 수준의 학습자는 초, 중급 학습자들에 비해 한국어로 긴 글을 읽고 추론을 하고 텍스트를 해석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 , 현대수필), 「성북동 비둘기」(김광섭, 현대시),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김용택, 현대시), 「내가 사랑하는 사람」(정호승, 현대시), 「시집가는 날」(오영진 원작, ... 이는 고전문학이 현대문학에 비해 비교적 단순한 구조와 서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구비문학개론, 장덕순 외) 고급 학습자의 수준에 맞지 않다고 판단하여 수록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결혼은 하였을 것이요, 전쟁통에 어찌 되지나 았았나, 남편이 전사(戰死)하지나 않았나 하고 별별 생각을 다 하였다. 1954년, 처음 미국 가던 길에 나는 도쿄에 들러 M 선생 댁을 ... 그리고 수필을 한 편 써 보자. ( 분량 : 2000 자 내외 (A4 1매 내외) ) 때때로 혼자 길을 걷다보면 자연스레 눈이 가고 아련해지는 느낌을 받게 된다. ... 창의적인 글쓰기 피천득, '인연' 위 글의 장르는 수필이다.
‘바람에게도 길이 있다’, 문인수 작가의 ‘칼국수’, 김종길 작가의 ‘설날 아침에’, 정희성 작가의 ‘저문 강에 삽을 씻고’, 송순 작가의 ‘십년을 경영하여’, 소설 장르로 이효석 ... 간결하면서도 솔직하게 연모의 정을 표현하는 내용으로, 표면과 이면의 의미가 같아 이해하기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4) 고급 학습자를 위한 문학 작품 제안 고급 학습자를 위한 ... 있으며 ‘극본’ 장르에 오영진 작가의 ‘시집가는 날’ 작품이 있다. 4단계에 시 장르에는 김광섭 작가의 ‘저녁에’, 장정일 작가의 ‘라디오와 같이 사랑을 끄고 켤 수 있다면’, 천상병의
C는 아직 들어오질 않았다. 나는 그의 꽃병에 물을 갈아준 뒤에, 가지고 갔던 꽃 중에서 두 송이를 꽂아놓았다. ... 치근치근한 동네 개구쟁이들은 그림자조차 보이지 않고 소녀와 나만이 오롯한 산길을 손을 마주잡고 걷고 있는 것이다. ... 길 양섶에는 기화요초가 난만하고, 가을 하늘처럼 밝게 부푼 나의 가슴은 벅찬 행복감으로 연신 울렁거리고 있었다. 길은 영원으로 통하는 길이었다. “그 꽃 꺾으면 안 돼.”
가지 못한 길에 대한 후회도, 비록 지금은 성실한 소금병정 일지언정 누구보다 반짝였을 과거가. 그 젊은 시절을 건너 지금은 어른이 되어 있는 우리 아빠. ... 어쩌면 옛사랑처럼 가보지 못한 길에 대한 후회, 미련일 수 있다. 피천득의 은전 한닢 이라는 시처럼 나는 가치가 아니라 소유 자체에 집착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 그런 가치들을 놓치지 않고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다.
피천득·이해인 수녀·법정 스님이 쓴 수필의 공통점은 보편적인 주제와 우아한 문체를 통해 독자를 가리지 않는 지혜를 품고 있지만 그 이면에 감춰진 지혜의 깊이를 가늠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 학교에서 소위 말썽꾸러기라고 불리는 아이들은 매우 눈길을 끌 수밖에 없다. 그 말썽꾸러기는 학교 안팎에서 많은 사고를 일으켰다. ... 소유하지 않는 것이 더 즐겁지 않은가? 거점이 있으면 언제나 강한 의지가 있다는 맹자의 말을 나는 결코 부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은 보이지 않았다.
여인을 회상하며 기다리는 장면에서, 과거에 읽었던 피천득 선생님의 “ 인연 ” 이 라는 수필 이 생각났다. ... 요리 방법에 따라 멕시코는 길거리 음식으로 , 이탈리아에서는 고급음식이 되었다는 내용은 나에게 흥미로웠다. ... 보통 회사 업무로 가는 출장을 제외하면 , 대부분의 여행은 사적 인 여행 인데 , 아주 사적인 여행이라는 제목에 책이 어떤 내용이 일까?
피천득 『인연』, 이양하 『신록예찬』 , 긴진섭 『백설부』 우리나라의 수필 수필이란 말을 사용하는 예는 17세기에서 보임; 이민구 『독사수필』 수필문학적 특성이 트러난 작품 ; 조성건 ... 접근할 수 있도록 꾸며놓은 길이라야 수필의 영역에 ? ... ‘붓 가는 대로 쓴 글’ +달관과 통찰과 깊은 이해가 인격화된 평정한 심경이 무심히 생활 주위의 대상에 혹은 회고와 추억에 부딪혀 스스로 붓을 잡음에서 제작되는 형식 -대표작품 :
낯선 지방의 소도시에 가서도 나는 간판의 느낌으로 밥 먹을 식당을 골라낸다." p 11 우리는 자주 가는 길목의 노포나 덜 알려진 맛 집을 찾아내면서 묘한 흥분을 가지고 가게로 들어선다 ... 수필의 대가인 피천득 선생이 묘파한 것처럼 수필은 청자의 연적이고, 수필은 난이요. 학이요. 청초하고 몸맵시 날렵한 여인이다. ... 수필은 그 여인이 걸어가는 숲 속으로 난 평탄하고 고요한 길이다. 수필은 청춘의 글은 아니요. 서른다섯 살 중년 고개를 넘어선 사람의중적 문학 이라 여겨진다.
“사랑의 먼 길을 가려면 작은 기쁨들과 친해야 하네.“ 저자의 시 ‘작은 기쁨’에 나오는 구절이다. 전문은 3장 p72‘나를 기쁘게 하는 것들”에 소개되어 있다. ... 글은 대체로 길지도 않고 그렇다고 짧은 것도 아니다. 지치지 않을 정도로 한 문장은 적당한 길이다. ... 피천득, 김수환, 김점선, 장영희, 김형모, 법정, 이태석, 박완서 등이 그들이다. 죽음 앞에 서게 되면 먼저 떠난 사람들이 떠오르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가는 도중 다리를 드러낸 아름다운 여인의 그림을 서서 바라보기도 하고, 집으로 가는 길에 지나가는 여자의 뒤를 쫓아가려고도 한다. 이렇게 아카키는 욕망의 인간이 되고 있었다. ... 새 외투를 손에 넣는 과정은 피천득의 을 떠오르게 한다. ... 야회에 참석하고 집으로 가는 도중 강도를 만나 새 외투를 강탈당한 것이다. 외투를 되찾기 위해 경찰서장을 찾아가지만 문전박대를 당하고 고관을 찾아간다.
수업에서 배운 길과 건축과의 공공성과 사회성이나, 1층이 제일 수익성이 많아서 건물주가 배려하지 않는 이상 할 수 없는 필로티 구조 등을 생각하니 건물이 다르게 보여서 선정하게 되었다 ... ▶선정이유: 평소에 대학로를 자주 가는데 친구들과 만날 때, 꼭 이 샘터에서 보자고 한다. 하지만, 이 샘터사옥이 건축적으로써 이러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줄은 몰랐다. ... ▶용도: 샘터사는 1970년 4월 월간 《샘터》 창간을 시작으로, 단행본과 잡지를 출판하는 출판사이며, 대표는 김성구이다. 1972년부터 단행본출판을 시작, 피천득, 최인호, 이해인
자신의 길을 무시하지 않는 것, 바로 이게 인생이다. 그리고 모든 인생마다 기회는 다르다. 왜냐하면 내가 어디에 태어날지, 어떤 환경에서 자랄지 아무도 모르잖아요? ... 그러니 우리는 우리 앞에 마땅히 주어진 전인미답의 길을 즐겨야 합니다. 어차피 가야할 길 앞에서 망설이거나 두려워하기보다 설렘과 기대를 품고 걸어야 해요. ... “여행지에서 랜드 마크만 찾아가서 보지 말고 내키면 동네 카페에서 동네 사람들과 사는 이야기도 하고 벼룩시장에 가서 구경도 하면서 거기 사는 사람처럼 여행하는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