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독후감] 징비록, 미리 징계하여 후환을 없앤다 우선 징비록을 설명하기 전에 징비록이라는 책은 선조 때 영의정을 지낸 류성룡의 작품이다.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와 같은 전쟁기록서이며 이는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이전인 1586년부터 시작된다. 징비록의 뜻은 ‘미리 징계..
우리는 이런 유성룡의 자세를 본받아서 유비무환의 자세를 갖춰야 할 것이다. ... 이 책은 그 많은 침범 중 임진년에 일어난 왜란에 대해서 서애 유성룡이 기록한 글이다. ... 시경에 있는 “내 지나간 일을 징계하고 뒷근심이 있을까 삼가노라”라는 말이 유성룡 선생이 징비록을 쓰신 뜻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유성룡은 충무공과 함께 조선이 가지고 있는 두 개의 보물이었다. 게다가 보물 유성룡은 또 다른 보물 충무공이라는 인물을 발탁하는 뛰어난 안목을 지녔다. ... 많은 면에서 조선시대의 유성룡, 이순신 상황이 대한민국의 노무현, 강금실이 처한 상황과 놀랍게도 닮아있다. ... 이순신 오늘날 우리나라에 비유하자면 유성룡을 고 노무현 대통령에, 이순신을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에 비유할 수 있겠다.
이순신이 유성룡에게 보낸 편지를 보면 ‘살피지 못한 동안 기운 어떠하십니까?’로 시작한다. 편지를 보낸 날짜는 1592년 5월이다. ... 이러한 표현은 인선왕후가 숙명공주에게 보낸 ‘그런 심란하고 민망한 일이 없는가 하노라.’라는 편지 내용에서도 볼 수 있고 이순신이 유성룡에게 보낸 편지에서의 ‘아직 쾌차하지 못하여
그 누군가가 어릴 적 친구 유성룡이다. 유성룡은 정읍현감에 있던 이순신을 7품계 승진시켜 전라좌수사로 만들었다. ... 유성룡은 경세가로써 난리를 극복하기 위해 백 퍼센트를 넘는 에너지를 다하였고 파직된 이후에도 결과를 남겼다. ... 유성룡은 그 방어체제를 다시 진관체제로 바꾸려고 한 것이다. 3. 결론 개인적으로 가장 충격적인 것은 133쪽의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