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서는 숲 속 절벽에서 들짐승들과 함께 살아가는 백성들을 묘사한다. 이들은 조세를 내지 않기 위해서 숲 속을 전전하는 백성들이다. ... 슬픈 상황을 묘사하는 시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물에 빗대어 표현함으로서 시적인 완성도를 높였다고 생각한다. ... 다산 또한 슬픈 감정을 가지고 있었겠지만, 그를 떠나 보내야 하는 가족들의 슬픔을 더 배려하고 있는 그의 감정을 읽을 수 있다.
그러나 밝음 그자체인 것 같은 길손이에게도 밖으로 내보이지 못하는 슬픈 소원이 하나 있다. 한번이라도 엄마를 가져 보는 것. ‘엄마..’라고 큰 소리로 마음껏 불러 보는 것. ... 이불에 오줌싸는 일은 사흘에 한번 꼴, 조용해야할 선방으로 날짐승을 몰아와 우당탕거리는 일은 이틀에 한번 꼴, 법회때 한가운데 앉아있다 방귀를 뽕 소리가 나게 뀌질 않나, 법회중인
난 그걸 보면서 공장에서의 생활이 감옥보다 못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주인공도 똑같이 말하고 있어서 웃기면서도 슬펐다. ... 짐승 떼처럼 사람들이 일하러 걸어가는 처음 부분은 나도 곧 경험하게 될 지옥철을 떠올리게 했다. 1930년대의 영화라고 해서 지금 시대와는 많이 동떨어진 모습들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이에 아킬레우스도 들짐승같이 맹렬한 기세로 움직여 헥토르의 울대뼈를 찔렀다. ... 경기는 창던기기 경기였고, 상품으로 긴 창과 꽃무늬를 새겨놓은 가마솥을 주었다. 3) 24권 줄거리 요약 모임에서 모든 경기가 끝나고 군사들은 흩어졌고, 잠을 자려했으나 전우 생각에 슬퍼서
자신들을 위해 헌신했던 존재에 대해 이렇게 쉽게 마음이 바뀐다는 사실이 슬프다는 생각이 들었다. ... 비록 겉은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더라도 ,심하게 말하자면, '벌레', 혹은 '짐승', '식충' 정도로 생각할 수도 있다. ... 할망은 그레고르를 짐승 다루듯이 다루며 위협한다. 그레고르의 가족들은 자신들이 버는 돈으로도 모자란지 집의 방을 내어 주어 하숙업을 시작한다.
수육에는 죽은 짐승의 영혼이 있다. 폭력의 편에 서고 싶지 않지만, 인간은 살기 위해 폭력을 자행한다. 폭력 앞에 무너지는 인간의 모습 같다. ... 먹고 사는 인간이 슬픈 것이다. ... 시인은 춤추는 중이고 그 춤은 슬프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다. 시인은 계속 춤춘다. 몸으로 노래를 한다. 5.
내가 그대를, 산 자가 죽은 자를 뛰어넘게 되리라.” (23: 17-19) 춤추는 별을 탄생시키기 위해 사람들은 아직 자신들 속에 혼돈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23: 20-22) 슬픈 ... 그는 자신을 산 자로 칭하지만 죽은 자이며 그토록 수호하고자 했던 가치관과 함께 스러졌을 죽은 자이다. (19-20:23-6) 사람은 짐승과 우버멘쉬 사이를 잇는 밧줄, 하나의 심연 ... 어릿광대는 산 아래 마을에 살며 시장에서 줄타기 묘기를 보이는, 줄 위에 있는 인물이다. (20:1-6) 본래 의미의 줄은 초인과 짐승사이를 잇는 밧줄이자 교량이고 과정이자 몰락이다
그렇지 못한 짐승일지라도 오랫동안 인간고 더불어 생활하는 짐승들은 인간의 행동을 이해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인간의 행동을 이해하든 그렇지 않든 상관없다. ... 더 나아가 죽임보다는 고기, 생선을 대신하는 대체 음식을 더 많이 개발하여 슬픈 동물의 세계를 더 이상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본다. 나는 동물학대 강력하게 반대하는 사람이다. ... 짐승도 생명이 있다. 부모가 있고, 자식이 있고, 사랑하는 가족이 있다. 살아있는 생명체를 소중하게 생각해야한다. 인간은 생명유지를 위해서 최소한만의 죽임만 가져야한다.
너무 슬퍼서죠. ... (26) 바실 역시 한 두 잔 술이 더해지자 짐승이고 하느님이고 인간과 화합하여 우주의 일부분이 되는 기분을 느끼고 조르바와 같이 춤을 춘다. ... 육체란 짐을 진 짐승 같아요, 육체를 먹이지 않으면 당신을 길바닥에다 팽개치고 말거라고요.(43)조르바를 만나기 전 육신의 쾌락을 업신여기는 삶을 살았던 바실은 먹을 때에도 “부끄러운
“어떤 사마리아인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고”(눅 10 ... 그리고 윤동주는 그 의지를 영원히 갖추고 가겠다는 것을 시의 마지막인 ‘영원히 슬플 것이오.’에서 드러낸다. 2-4. ... 윤동주의 은 ‘슬퍼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를 여덟 번 반복하고, 마지막에 ‘저희가 영원히 슬플 것이오.’라고 구성되어있다.
나는 너무 슬펐다. 자신이 원하진 않지만 현실 상황에 마주하여 마을의 관습이라며 자기를 합리화 하고 그러면서 어머니를 업고 산에 올라가는 기분을 한번 생각해보았다. ... 그럴 때 마다 동물들과 교차 시키면서 보여주는데 아마 인간을 짐승과 별반 다를게 없다는 것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그런 것 같다. ... 마치 욕망이 제 1순위고 윤리, 인간성들을 배제하는 것을 보니 짐승과 별반 다를게 없다. 나는 이러한 욕망만 앞세우는 성 가치관을 가지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陷 盾 及 受 夙 밤 야 탄식할 탄 일 흥 잘 매 잠깰 오 잊을 망 뜻 지 해할 해 한 가지 동 이로울 리 믿을 신 오히려 /같을 유 夜 嘆 興 寐 寤 忘 志 害 同 利 信 猶 짐승 ... 감정가 種 城 池 莫 鮮 每 讀 傳 想 常 勇 伯 맏 백 樂 락 통할 통 아낄 석 어조사 재 곧을 직/다만~일뿐 달릴 주 진실로 구 털 호 가질 취 찰 한 근심 우 익힐 습 通 嗚슬플 ... 執 稜 杖 歸 期 月嶽 崩 첩 첩 정할 정 비슷할 사 구름 운 맹세 맹 맹세할 서 변할 변 몇 기 번 도 희노애락 이를 위 妾 定 似 雲 盟 誓 變 幾 度 喜怒哀樂 (기쁠,성낼,슬플
이때 차 안에 군인들끼리 나누는 대화가 정말 슬펐다. 차 타고 가는 길이 독일군과 치열하게 싸웠던 곳이었는데, 한 병사가 이렇게 얘기한다. ... 복수심과 명령을 전달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짐승’이된 주인공은 어느 마을에서 만난 독일군 병사 한명을 죽이게 된다. ... 주인공 병사가 친구가 죽기 전에는 사람다웠다면, 친구가 죽은 후에는 짐승 같았다. 오직 하나의 목표만을 이루기 위해 달리는 그였다.
OO님께서 말씀해주신 연약함, 자살, 지옥, 하나님은 선하신가, 악의 세계 인류의 삶을 슬프고 고통스럽게 만든 장본인, 그 존재는 바로 사탄이라는 악령입니다. ... 그리고 하늘에서 쫓겨난 사탄은 창세기 때 이 땅의 최초의 하나님의 나라인 에덴동산을 노리고 들짐승인 뱀에게 들어가서 아담과 하와를 거짓말로 미혹하게 됩니다.
막 돌 무렵이었으니 말할 수 없이 슬프다. 이 광경을 홀리야의 영이 찾아와 알았다. -아내와 딸들이 총살당하고 잠뮤카슈미르를 떠나면서 나는 너와 똑같은 신을 원망했다. ... 굶주림으로 갈증으로 사람들은 짐승이 되었고 갇혀서 숨 못 쉴 때 칠성과 할머니는 계속 나타났다가 사라진다. 밀항선 안의 모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처참하다. ... 사방팔방 불길이 치솟는데 산속에 살던 짐승도 뜨겁다고 날뛴다. 뜨거운 불을 피해 허겁지겁 뛰다 넘어지고 자빠지면서 몸 여기저기 탈이 났지만, 물줄기를 발견하고 버텼다.
다만 먹을 것에 대해서 영혼이 욕망해버리면 죽음 이후에 먹는 것에 대한 욕망만 좇다가 인간이 아닌 먹는 것에 대한 욕망만 남은 짐승에게 영혼이 흡수된다. ... 슬퍼하는 제자들을 보면서 소크라테스는 자신은 신들에게 가는 길목에 있기 때문에 전혀 슬프지 않다고 덧붙인다. 소크라테스는 죽음이라는 것은 육체와 영혼의 분리라고 생각했다.
"만일 자네의 소유물 중의 하나, 가령 소나 당나귀가 자네의 동의도 없이 마음대로 자살을 한다면, 자네는 그 짐승에 대하여 노여워하고 또 그렇게 할 수만 있다면 벌을 주려고 하지 않겠나 ... 이처럼 소크라테스는 사유하는 철학자로, 자신의 육신은 죽지만 혼은 영원히 살아남을 것이니 자신의 죽음을 슬퍼하지 않도록 결론을 끌어내는 변론을 펼치며 읽는 이들까지 설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