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현각 스님은 책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하버드 대학원을 졸업한 후 소위 속세에서 말하는 보장된 미래를 뒤로한 채 숭산스님의 가르침을 받기 위해 화계사 스님이 되신 분이다. ... 이러한 유형 중 숭산스님은 자기 자신의 존재를 깨닫기 위한 그 방법을 첫 번째라 하셨으며 그것은 참선을 통해 얻을 수 있다고 하셨다. ... 그러한 사람이 나와 같은 고민의 답을 찾기 위해 숭산스님의 가르침을 받아 진정한 자신을 바라보고 진정한 진리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속세를 버렸다.
그가 바로 지구의 반바퀴를 돌아서 온 한국의 숭산 큰 스님이었다. 이 책은 내가 어떻게 숭산 큰스님의 가르침을 통해 진히의 도정을 걸어 왔는가 하는 이야기다. ... (만행 中 에서) 이렇듯 책에 쓴 글에서도 알수 있듯이 현각스님은 숭산스님을 거의 경배하는 듯 했다. ... 그러다 마침 수업시간에 비디오를 통해 숭산스님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
숭산스님의 강연을 통해 현각스님은 승려로서 불교에 입문하고 스님으로서 인생을 새로이 맞이하게 된다. 4. ... 이와 더불어 현각스님은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을 갖는 하나의 만남을 이루게 된다. 숭산스님과의 만남이 그것이라 하겠다. ... 현각스님의 만행을 읽고... ... 1. 서설 ‘만행’이란 책은 현각스님의 출가과정에서 겪은 여러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엮은 수필과도 같다.
만나게 되었고, 현각스님은 숭산스님의 모습을 보고 한국불교는 과연 어떤 것일까라는 궁금증을 가지게 되었으며, 이러한 숭산스님과의 만남이 그의 일생을 바꾸는 큰 계기가 된다. ... 숭산큰스님숭산 행원 큰스님은 1927년 평안남도 순천에서 장로교 계통의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났다. 아버지의 직업은 건축가였다. ... 공항에 도착하여 숭산스님 밑에서 출가한 미국 스님인 무심스님을 만나 서울 수유리 화계사로 가게 된다.
만행을 읽으며 짚고 넘어 가야할 사람이 숭산스님이다. 법정 스님과 마찬가지로 이 시대 진정한 가르침을 주고 계시는 불교계의 스승이 숭산스님이다. ... 그 배경에는 숭산스님이라는 큰스님이 존재한다. 요즘 일부 눈먼 중들이 난리를 치고 있기는 하나 불교의 사상에서 의문을 찾아보기란 어려운 일이다. ... 그런 차원에서 숭산스님이 썼다는 '선의 나침반'은 꼭 읽어볼 만한 책일 것이다. 그리하여 생각난다. 파란 눈에 큰 키.
그는 당시 불교계의 고승이었던 탄허스님과 고암스님을 만나 깊이 교류하기도 하였다. 1965년부터 서울 출장소 소장으로 재직하면서 월간잡지 “종교계”를 창간하였다. ... 숭산숭산 박길진[법명은 광전(1915-1986)]은 1925년 8월 15일 전남 영광군 백수면 길룡리에서 부친 소태산 대종사와 모친 양하운심혈을 기울였다. 1951년에는 유일학림이 ... 그 외에도 숭산은 거의 일평생을 대학 총장에 봉직했으며, 원불교 교단 내외의 대소사에 기여하지 않은 바가 없다.
그리고 얼마 뒤 숭산스님과 개인적으로 대면할 기회가 생기는데 이때 폴은 숭산스님의 당신은 누구입니까? , 올해 몇 살입니까? ... 그리고 89년 미국에서 포교활동을 하던 숭산 큰스님의 설법을 대학 강의실에서 듣고 그의 제자가 되기로 결심한다. ... 동안거 .92년 숭산스님을 은사로 득도, 화계사에서 정진 .97년 미국 프로비던스 선센터 홍법원 주지 .현재 계룡산 무상사에서 수행정진 Ⅱ.
폴은 젠센터에서 숭산스님과 공안인터뷰를 하면서 ‘나’에 대핸 물어보는 숭산스님의 질문에 대답하질 못했다. ... 한국에서도 숭산스님과 면담시간을 가질 기회가 생겼다. 스님은 ‘지식이 아무리 많아도 소용없다. ... 오직 모르는 마음을 갖고 똑바로 가라는 따뜻한 미소의 숭산스님 말, 폴은 또 한번 숭산스님의 가르침에 감동받았다. 폴은 미국의 젠센터에만 만족하지 못하고 한국을 여행하고 싶었다.
이후 진감국사는 흥법사에서 3년 동안 교학을 공부하고 2년 동안 운수행각(수행자가 수행을 위해 여러 지방을 여행함)을 한 뒤 숭산 소림사를 찾아가고 그곳에서 먼저 유학와 수행하던 도의 ... 소림사에서 나온 진감국사는 도의 스님과 만행을 나섰다가 도의 스님이 귀국한 뒤, 진감국사는 종남산에 들어가 3년동안 선정과 지혜를 닦으며 참선하고 실천적 선수행과 독자적인 선사상을 ... 스님을 만나고 지암대사(智巖大師)에게서 범패의 오묘한 이치를 배우게 된다.
나는 현각과는 다르게 유년기에서부터 수많은 스님들을 접해왔다. ... 어느 그럴듯한 말로도 해결되지 않았던 그의 질문들이 숭산대선사 앞에서 해결되었다. ... 사실, 이 책을 다시 읽어보겠노라고 마음 먹었을 때에도 어렴풋이 기억나는 것은 예일대, 하버드 대학원, 숭산대사, 불교, 만행 정도가 다였으니 이 책을 얼마나 아무런 감흥없이 읽었는지
극중 노스님의 대사는 성철스님과 숭산스님의 책을 통해 표현하였고 한마디 한마디가 영화의 메시지라고 한다. ... 청명스님도 깨달았었던 것 같다. ... 꾀를 낸 스님들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문제를 푼 폭력배를 감싸안는 노스님의 말씀도 영화 속 불교 정신을 보여주는 백미다.
현각 스님은 그 해답을 불교를 통해서 찾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서 새로 알게 된 사실은 숭산 선사에 대한 사실이다. ... 처음에 나는 그가 왜 스님이 되었는지 의아했다. 그렇지만 그건 폴 현각 스님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 현각 스님은 이 질문에 스스로 답하기 위해서 머리를 깎으시고 스님이 되었다. 그는 남을 알기 전에 자기 자신을 알아야 한다고 했다.
아마도 현각이 숭산스님을 처음 대면했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었으리라 짐작된다. Why? ... 현각에게는 숭산스님과의 우연한 만남이 그의 기치관을 정비하게끔 할 정도의 큰 전환점이 되는 것이었다. ... 가지며 강의를 여러 의문점들을 풀어줄 수 있을 것만 같은 어떤 구원자, 그 사람이 바로 숭산스님이었던 것이다.
또 이 책을 읽고 나서 현각스님의 스승이자 이 시대의 4대 생불 중 하나이신 숭산 큰스님의 「선의 나침반」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계속된 수행으로부터 그는 마음의 안정과 함께 맑아지는 것을 느꼈으며 숭산큰스님과 공안인터뷰 등을 통해 깨달음을 얻어 결국에 출가에 이르게 되었다. ... (숭산큰스님의 말씀에 의하면 그는 전생에 일본군의 총에 맞아 숨진 한국의 독립군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은 오히려 한국인보다 한국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우리나라의 공안집으로는 선문염송이 있고, 최근에는 숭산스님의 바람이냐 깃발이냐 와 성철스님의 본지풍광 등의 공안집이 있다. 3-1.공안의 정의 공안이란 무엇인가? ... 그러면 화두는 다른 일반사람들{) 평범하고, 상식적인 언어생활.옛스님의 공안을 천착하지 말라. 참선하는 납자는 옛스님의 공안을 알음알 이로 헤아려 함부로 해석해서는 안된다.
현각스님이 모든 걸 떨쳐버리고 하나의 목표를 추구하는 것을 보며 나는 뭐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현각스님이 숭산스님을 만났듯 나에게도 어떤 계기가 주어져야 하는 것일까? ... 그 계기가 한국의 숭산 큰스님을 만난 것이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사람들로부터 천재라느니 재능이 많다느니 하는 말을 많이 들었다. ... 그는 숭산 큰스님이 운영하는 뉴헤이븐 젠센터에 다니면서 참선수행을 배우고 한국에 건너가 화계사와 신원사에서 동안거 수행에 참가해 한국 불교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그는 마지막 스승인 숭산스님을 만나게 되고 불교에 심취하게 된다. 그리고 참된 진리에 다가서는 방법을 참선을 통해 얻게 된다. ... 책의 저자인 현각 스님은 예일 대학교를 졸업하고 하버드 대학원을 졸업하신분이다. ... 현각 스님은 어려서부터 가져온 신앙. 종교적인 가르침들과 현실에 대한 모순을 보고 느끼며 진정한 진리에 대하여 의문과 갈망을 가져온다.
우리나라에도 숭산이라는 좋은 스님이 있는데 하는 생각에 저는 마음 한구석이 씁쓸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 그리고 제가 가장 먼저 접한 것이 숭산스님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이 스님 또한 전세계에 무수히 많은 푸른눈의 제자들을 가르치고 전세계에 불교를 포교하고 있습니다. ... 출간한 《부처의 비전The Vision of the Buddha》에는 현존하는 4대 생불로 티벳불교의 달라이라마, 베트남불교의 틱낫한, 캄보디아불교의 마하고사난다, 그리고 한국불교의 숭산스님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