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나 재산, 지위, 인종 등 눈에 보이는 것에 좌우되지 않고, 편견과 사사로움을 배제하고, 다만 진실·진리에 입각하여 정의롭게 법을 집행하라는 의미이다(눈을 가리지 않은, 즉 무지의 ... 독립적인 정치적 자유주의를 다시 포괄적 교리로 환원시키는 것이 될지도 모르겠다) (4) 정치적 자유주의는 종교적·철학적·도덕적 교리들 사이의 에서 무지의 베일을 쓰고, 개인의 입장이나 사사로운
『예기』에는 “부모가 살아계시면 감히 제 몸을 챙겨선 안되며, 감히 사사로운 재물이 있어선 안 된다”라고 하고, 『충경』에는 “충이란 中이다. ... 즉, 사사로운 정을 없앤 공평하고 공정한 정치행위를 公으로 본 것이다. 2. 춘추시대의 ‘공사’ 관념 춘추시대에는 공과 사 관련 논의가 매우 활발했다.
법은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사사로운 정이 없고 법률앞에서 만민은 평등해야한다. 하지만 이 만민평등은 백성에게 적용이되지않았고, 이는 법가의 모순접이다. ... 성인만이 사사로운 자아의식없이 사물을 그자체로본다. 무위의 정치를 하려면 정치가가 지도자의 권한을 포기해야하는가? 아니다. 없는것이 아니라 없는것처럼 보이게 하라는 것.
(중략) 달을 얻는 데는 참으로 도가 있으니, 사사로운 욕심과 혼자만이 차지하려는 마음을 없애지 않고 서야 참으로 소유할 수 있겠는가? ... 그 도는 사사로운 욕심과 혼자만이 차지하려는 마음을 없애는 것이다. 달처럼 ‘진정으로 가치 있는 것’을 얻는 법을 다산은 ‘소유의 철학’을 통해 가르쳐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