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먼은 이 세 가지 유형은 성격뿐만 아니라 권력에 대처하는 정치적 성향도 다르다고 말하고 있다. ... 리스먼이 세 가지 유형을 정치적 성향과 관련짓고 그 중에서도 타인지향형 사회를 보았을 때 거부권 행사 집단 활동과 관련하여 한 가지 말하고 싶은 것이 생겼다. ... 리스먼은 시대별로 인구통계학과 사회심리학적 인과관계를 접목한 결과 전통지향형, 내부지향형, 타인지향형이라는 개념을 정의했다. 생각해보면 지금의 나는 타인지향형에 가깝다.
그리고 데이비드 리스먼은 사회적 성격을 형성하는 데는 어린 시절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을 한다. 내 생각도 비슷하다. ... 그러고 나서 리스먼은 사회의 세 유형을 설명한 후에 인간을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누었는데 여기에서 많은 것을 깨달았다. ... 그리고 이 책의 저자인 데이비드 리스먼은 인구를 측정하는 S자의 곡선의 보며 사회를 3가지 유형으로 나누었다. 첫째는 고도증가 잠재력의 사회라는 전통지향적인 사회이다.
이 책에서 리스먼은 사회구조의 변화에 따라 상이한 인간유형이 생겨남을 보여주고 그 유형을 3가지로 나누어 보여준다. ... 고독한 군중을 읽고 처음 이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 나는 리스먼이 미국사회에 대해서 비판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놀랐고 특히, 그 비판이 미국이 타인 지향적이라는 부분이라는 것에 ... 리스먼이 비판하고자 했던 사회가 바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라면 어차피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면 왜 그 유명한 구절이 있지 않는가? ‘피할 수 없음 즐겨라!’
하지만 리스먼은 미국 사회모습을 기반으로 하여 인구의 규모에 따른 사회적 성격의 변화를 보여준다. ... 리스먼 자신도 고독한 군중들에게 어떻게 하면 고독하지 않게 될지를 ‘자율성’에서 찾고자 하였고, 타인지향적인 사회적 모순을 극복하기 위해서 놀이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리스먼은 이 책에서 불안과 고독에 시달리는 ‘고독한 군중’이라는 사회성의 어두운 이면을 날카롭게 분석하였다. ... 먼저 리스먼은 21세기 대중사회 인간유형을 ‘전통지향형, 내부지향형, 외부지향형(타인지향형)’ 의 세 가지로 나누었고, 이 순서대로 인류의 사회적 성격이 발전해 왔다고 보았다.
하지만 분명 리스먼이 말하고자하는 고독은 내가 느끼는 고독과 다를 것이다. ... 리스먼은 사회적 성격을 인구 성장의 3단계에 따라 전통 지향과 내부 지향, 타인 지향이라는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 ... 또한 내가 느끼는 고독은 나로 인한 고독이지만, 리스먼이 말하는 고독의 시작은 개인에게서만 나오는 게 아니라 사회구조와 여러 상호작용에서부터 나오는 고독임을 설명하고 있을 것이다.
미국 사람인 저자 데이비드 리스먼이 쓴 책이 한국 사람인 내가 읽었을 때 전혀 이질감 없이 읽을 수 있었다는 말은 국가가 달라도 그 나라에 속한 사회의 모습은 대체로 비슷하다는 말이 ... 끝으로 이 책의 저자인 데이비드 리스먼은 우리 사회가 당면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는데, 인간은 자유롭고 평등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존재라는 점을
이 책의 저자인 데이비드 리스먼 또한 자신이 말한 고독한 군중들에게 어떻게 하면 고독하지 않게 될지를 ‘자율성’에서 그 답을 찾으려고 하였다. ... 이러한 현실을 비판하고 개선하려는 데이비드 리스먼의 ‘고독한 군중’ 은 우리에게 있어... 아니 지금 나에게 있어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있다.